오늘 후기로 남길 탄산수는 바로 빅토리아(Victoria)배 입니다.

키위, 파인애플 이후에 세번째 도전이군요.

 

뭔가 향만나는 이런 탄산수는 마셔도 마셔도 좀 적응이 힘든 것 같습니다.

많은 제로 음료수 사이에 진정한 제로를 지키기 위해

향 빼곤 아무것도 없는 탄산수라는 생각과 그냥 탄산수를 마시는 것보다

좀 더 향이 풍부한 쪽이 마시기 좋은게 아닐까 하는 두가지의 생각이 머리속에서 맴도는 군요.

 

 

 

합성향료와 천연향료를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탄산수입니다.

 

뭔가 다른 맛도 좀 추가해주면 좋겠는데... 

 

 

우선 향에 있어서는 탱크보이나 배 사이다에서 느꼈던

배의 향과 비슷한 편입니다.

 

맛은 여전히 씁쓸한 맛이 처음에 입안에 감돌며,

텁텁한 감이 있어요.

 

약간 단맛을 싹 뺀 배 사이다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탄산수로 칵테일을 만든다면 얼음을 채운 잔에 사이다와 탄산수를 반반씩 넣고

거기에 배향이 강한 고량주를 35-45ml로 넣어서 하이볼 형식으로 마시는게

가장 최고일 것 같습니다.

 

그냥 단일의 향이나 맛으로 즐기기에는 좀 어려움이 너무 큰 것 같아요.

 

오늘의 저의 빅토리아 배 탄산수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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