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에 사이다쪽도 다양한 맛과 향의 제로 버전을 내는것 같다.
그 중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자주 노출된 음료가 있으니...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Chilsung Cider Zero Yuja)가 그런 케이스다.

한번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뒤늦게 사다가 마셔보게 되었다.
예전같았으면 24캔 묶음으로 샀을텐데,
둘 곳도 없거니와 이제 치아가 마모가 되서 그런가
음식을 먹다가 시린 경험이 잦아져서 많이는 못사게 되어 두 캔을 사보게 되었다.

좀 뜬금없긴 하지만 대두가 함유되어있다.
무슨 이유인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무색투명
탄산감은 강한 편인데, 목을 강하게 치고 지나간다.
이런 청량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취저일듯하다.
향은 단내, 유자나 한라봉이나 감귤 같은 시트러스 향이
잘나는 편이다.
희미한 꽃향도 나고 ...

맛은 톡쏘는 산미와 뒤를 이어 단맛,
상쾌한 유자나 감귤류 특유의 맛으로 이어진다.
약간 떫은 맛이 조금 있고, 묘한 감칠맛도 있다.
이래저래 청량감이나 향과 맛이 잘 어울리는 음료라고 생각된다.
입안에는 신맛, 유자맛, 떫은 맛과 희미한 단맛이 남는데
묘하게 깔끔하면서도 입안에 텁텁함이나 떫은 맛이 남아 아쉽다.
칵테일로 만들어 마신다면
전에 후기를 남겼던 베리 제주를 얼음 채운 잔에 65ml 넣고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로 채운 뒤에 하이볼 형식으로 먹으면 잘 맞을 듯하다.
예전에는 핫딜 채널이나 유튜브에서 바이럴을 많이 봤던것 같은데
요즘은 잠잠해진듯하다.
괜찮은 음료인건 맞으나, 이게 그렇게 바이럴될 정도인가? 하면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음료였다.
술과 음료에 대한 후기는 계속된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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