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애지간한 탄산음료가 새로 나오면 다 먹어볼려고 하는데,
그러다가 찍힌 놈이 있으니 펩시 엑스트라 피즈(Pepsi Extra Fizz)이다.
유튜브에서 바이럴을 너무 자주 해서 영상을 보다가
이게 정말 맛있을까? 하다가 사이즈별로 다 먹어보게 되었다.
인터넷에서 많이 사다가 먹기엔 지뢰면 피눈물이 날게 아닌가?!



대형마트에선 안팔던걸 어째서인지
식자재 마트에서 팔고 있었다.
1.5L를 1570원에 샀던걸로 기억한다.

500ml

기적의 가격 계산법인지 1.5L 를 1570원에
500ml를 1590원에 샀는데 어째서 더 큰 녀석이 더 저렴하게
팔리는지 이해를 할수가 없었다.
아마 햇빛 쨍쨍 에디션이 아니였나 싶다.

캔. 낱개로 파는건 못봤고
캔 10개 묶음으로 팔던 걸 사와서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다.
3 사이즈 디자인다 뭔가 강한 탄산감과 칼로리를 낮췄다라는 것만
디자인에 강조해뒀다.
도대체 뭐 어떻길래...

맨날 알던 재료들이 많이 들어간다.
참고로 355ml가 110kcal다.
제로 음료만 먹던
사람들은 호들갑을 떨고 놀랄수도 있다.
참고로 칼로리를 낮췄다고 했지 카페인을 낮춘걸론 안보이기에
카페인에 겁나 민감한 나는 숙면을 취하진 못했다.
본격적인 후기를 쓰자면

탄산감은 적당한데 워낙 바이럴 영상들에서
청량감이나 탄산감을 강조해서 떠들어대는데
사이즈별로 다 먹어본 결과 큰 페트, 중간 페트, 캔 중에선
캔이 그나마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탄산감이 그렇게 강하지도 않은데 왜 탄산감을 강조해서
홍보했는지 좀 이해가 안 갈 정도이다.

색은 우리가 잘아는 검정색과 갈색이 섞인듯한 색.
그냥 펩시 색과 동일한 편이다.
향은 상쾌하고 달달한 콜라 특유의 향
희미한 카라멜 향이난다.
맛은 처음에는 톡쏘는 청량감과 단맛, 신맛
희미한 쓴맛 순으로 느껴지고 그냥 펩시 콜라에
콜라맛 젤리나 콜라맛 사탕맛을 입힌 느낌이 난다.
기존 펩시콜라보다 확실히 싱거운 느낌이 있고
묘한 감칠맛이 있다.
입안에는 단맛, 신맛, 떫은 맛이 남고 좀 텁텁한 편이다.
굳이 펩시 제로가 있는데 이걸 낸 이유를 솔직히 잘 모르겠다.
장점이 많은 것도 아니고 맛이 뛰어난것도 아니다.
그저 펩시의 도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하고 넘기면 될듯하다.
칵테일로 먹는다면 럼콕, 조금 더 사치를 부릴려면
쿠바 리브레로 만들어 마시면 좋을 듯하다.
생각 외로 럼콕을 만들어 마시면 좋았는데
럼의 기분 나쁜 끝맛을 감춰져서 좋았다.
술부터 음료에 대한 후기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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