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맥주만 내던 테라에서 요상한 술이 나왔다.
바로 테라 스파클링 시리즈.
마트에가니 레몬, 수박, 토마토가 있어서 토마토랑 수박을 사왔고
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테라 스파클링 워터멜론(Terra Sparkling Watermelon)이다.
진정한 알중은 레몬보단 수박이나 토마토맛을 사기 마련이다.

솔직히 이 비주얼을 보고 누가 안궁금하겠는가.
4캔 묶음으로만 나온다.
특이하게도 맥주랑 달리 485ml인데 용량을 왜 이리 정했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4캔 6600원.

참고로 맥주가 아니라 과실주라고 표기되어있다.

기존 테라의 초록색에 핑크핑크한 수박과 수박색이 묘사된게
좀 특이할 정도.
이정도면 수박바랑 콜라보한거 아니냐고...

485ml. 267Kcal. Alc 4.6%
맥주랑 비슷한 도수의 술이다.
음료같아보이지만 명백한 술이고 전투력도 높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탄산감 적당한 편.
청량하다고 느껴질 정도.
거품은 많이 나지 않는다.
색은 무색투명한 편.

향은 달달하고 청량한 수박향, 희미하게 쓴향이 난다.
맛은 달달한 수박맛과 쓴맛과 약하게 떫은 맛이 나는데
이 맛이 탄산수나 토닉워터 특유의 쓴맛과 떫은 맛과 유사한 편이다.
백포도주는 적힌거 안보면 들어간지도 모를정도.
입안에 수박맛과 떫은 맛이 남는데
뒷맛이 약간 깔끔하지 않아서 오히려 술답단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론 좀 아쉽다고 생각이 든다.
딱 여름을 겨냥한 술이였던것 같은데
좀 늦게 나온게 아닌가 싶을 정도.
암만봐도 일본같은 곳에 출시해야할 술인데
우리나라에도 출시한것 같은 묘한 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료같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음료처럼 즐길 술이라고 평가해주고 싶다.
페어링으로는 맵고 짠 음식과 단짠일듯하다.
테라의 새로운 도전에 약간의 응원을 보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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