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탄산음료외에도 여러가지 음료를 마시는 편이다.

과채주스가 대표적인데, 이온음료는 나한테 잘 안맞아서 

선택지가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핫딜로 올라 왔을 때,

참지 못하고 산 자연은 오렌지 100%후기를 남길까 한다.

 

500ml/ 240kcal 

생각보다 칼로리는 높은 편이다.

 

심플하게 오렌지 주스의 색을 보여주는 투명한 페트병에

오렌지 주스임을 보여주는 비닐이 붙어있는 식이다. 

 

 

보통 오렌지 주스에 오렌지농축액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건

못본것 같은데 이게 어쩌면 이름값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진한 노란색, 조금 어둡고 뿌연 편.

 

향은 새콤달콤한 오렌지향과 단내가 난다. 

 

맛은 처음에는 살짝 달고 뒤로 갈수록 묵직하고

약간 새콤한 오렌지 맛이 나며, 끝맛은 약간

떫은 맛과 산미가 있다.

 

오렌지 주스 특유의 단맛은 덜한 편이다.

 

그리고 입안에 산미, 떫은 맛과 약한 단맛이

남는데, 오히려 그럼에도 맛은 좋은 편이다.

 

자연은에서 나온 다른 저렴한 오렌지 주스도

마셔본적이 있는데 역체감이 확실히 심하다.

 

칵테일로 만들어도 좋은 편이다.

스크류드라이버를 만들어 마셨을 때 좋았다.

 

그 외에도 오렌지 주스가 들어가는 칵테일과 잘맞을 듯 하다.

 

솔직히 가격이 제법되는 편인데... 또 핫딜로 나와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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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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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맥주중에서도 참 재밌는 술이 많은 편이다.

오늘은 국민 맥주 Vol.1 라거편과 다른 국민 맥주 Vol.2 에일편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에일편의 색은 주황색, 호박색과

비슷한 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편이다.

 

파란색, 주황색, 빨간색...

 

 

 

Alc 4.6% / 500ml

 

1편 당시에는 몰랐는데 의외로 세븐브로이에서 만들고 있었다.

세븐브로이 맥주들은 그 특유의 느낌이 있던데... 어째서 몰랐을까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거품은 잘 나는 편이나 곱지 않고

금방 꺼지는 편에 탄산감은 적당한 편이다.

 

색은 구리색, 진한 호박색, 좀 짙은 보리차색에 가깝다.

 

 

향은 상쾌한 홉향, 풀향, 꽃향

약간의 단내와 시트러스향이 난다.

 

맛은 처음에는 쓴맛 , 신맛, 탄맛, 고소한 곡물 빵맛과

약하게 단맛이 나며, 상쾌한 느낌도 있지만 약간 드라이한 느낌도

있는 편이다.

 

입안에는 쓴맛과 탄맛이 많이 남으며,

에일보다는 묘하게 스타우트 느낌이 많이 난다.

 

여러모로... 에일의 탈을 쓴 스타우트 같은 맥주라고

평가해주고 싶다.

 

페어링으로는 훈제 오리나 햄, 고기류와 잘 맞을 듯 하다.

 

여러모로 라거에 이어 에일까지

나름 색다른 경험이였던것 같다.

 

그렇다면 3편은 어떻게 다를지 약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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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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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발포주가 내 흥미를 불러 일으켰고

결국 마트에서 마주하고 말았다.

 

필라이트 클리어(Filite Clear).

필라이트 퓨린 컷을 제외하곤 모든 시리즈를 마셔보면서

이번에 필라이트 클리어가 나왔다고 광고를 하도 자주 봐서 몇일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으나, 밑에 지역이라 그런지 대형마트 중심으로 들어와서 좀 걸렸다.

 

6캔, 350ml 묶음으로 일단 살 수 있었다.

 

생을 강조한것도 눈에 띄지만 뭔가 디자인이 필라이트의 느낌보다는 옆나라

아사히 슈퍼 드라이와 비슷해졌다.

 

실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점을 들어서 까기도 한다.

아마 가까운 미래에는 또 바뀌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다.

 

 

 

 

Alc 4.5% / 350ml .

 

큰 페트병 사이즈도 나오던데 뭐 500ml도 나와주지 않을까?

 

 

 

 

차갑게 해두고 보니 확실히... 아사히 수퍼 드라이 느낌을 너무

많이 따라한 감이 있어서 오히려 색 안경을 끼게 되는 것 같다.

 

우선 발포주에 생을 붙이는 것도 좀 생소하고

수퍼 클리어를 통해 연출하고자하는 의도가 깔끔함일텐데

어떤 맛일지 좀 궁금하다.

 

 

들어가는 재료 자체는 확실히 기존 필라이트와 유사하다.

 

뭐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밝고 투명한 황금색에

거품이 잘 나는 편이나 금방 꺼진다.

거품 역시도 그렇게 고운 편은 아니다.

 

탄산감이 적당해 목넘김은 괜찮은 편.

 

참고로 얘는 맥주가 아니라 발포주/기타주류인지라

당연히 고운 거품을 기대하진 않았다.

 

 

향은 상쾌한 홉향, 약한 풀향이

그리고 고소한 맥아향과 곡물향이 나며, 희미하게 곡물 빵향이 난다.

 

맛은 처음에는 쓴맛, 단맛, 고소한 맛과 곡물 맛이 나며.

약하게 탄맛도 느껴지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며, 상쾌한 편이나

맛이 당연히 강하거나 향이 강한 것과는 거리가 먼

좀 가벼운 스타일이다.

 

향이나 맛보다는 시원함, 목넘김을 중시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요소이고, 향이나 맛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겐 당연히

싫어할 요소로 보인다.

 

그리고 추가적인 단점인가 모르겠는데 마셨던 당시

컨디션이 나빴는지 숙취가 무척 빠르게 오고 머리가 아팠다.

 

페어링을 하자면 먹는 음식과 다 고만고만하게 어울릴 가벼움이라

대부분 잘 맞을 것 같다.

 

특히 기름진 음식에 치킨이나 매운 음식인 마라탕이나 떡볶이와도 잘맞을 듯 하다.

 

여러모로, 기존 필라이트와 결은 비슷하나

확실히 깔끔함, 상쾌함에 치중된 발포주였다고 나는 평가해주고 싶다.

 

하여튼 가성비 하나는 참 대단하다.

 

오늘의 필라이트 클리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

항상 술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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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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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술에 대한 호기심이 정말 많은 편이다.

 

주로 맥주를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새로운 영역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오늘은 일본의 청주, 사케인 센(SEN)에 대한 후기를 남길까 한다.

 

마트 기준 가격 2990원.

 

사케 자체가 술이라는 의미라 그냥 나는 청주로 분류를 하고 싶다.

 

일본 술 치곤 좀 단정한 이미지를 하고 있다.

 

 

 

 

Alc 13.5 %/ 300ml

 

생각보다 용량이 그렇게 크지 않고 도수 또한 소주가 생각나는 편이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약간 노란 빛을 띄는 편이며, 투명하다.

 

향은 산뜻하며, 청주 특유의 누룩향.

쌀 곡물주 특유의 향과 살짝 단내가 나는 편이다.

 

 

맛은 처음에는 단맛, 쓴맛, 신맛 순으로 느껴진다.

청주치곤 좀 순하며, 개성이 강하지 않다고 생각되다가도

뒤에 살짝 거칠게 느껴지며, 좀 드라이 한 편에

매운 맛이 느껴진다.

 

곡물주 특유의 감칠맛이나 깔끔함은 있으나

청주보다는 소주의 느낌에 가까워서 내 입에는 잘 안맞았다.

 

차게 마시면 단내, 누룩향이 강조되며

단맛과 신맛, 쓴맛이 한층더 강조된다.

 

거기에 좀더 드라이한 느낌과 매운 맛은 덤.

 

원래는 데워서 마셨다면 좋았을텐데 청주를 알맞게 데우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상온/ 냉장으로 마셔봤다.

 

확실히 회나 깔끔한 국물 요리랑은 잘 맞을 듯 하다.

 

여러모로... 청주는 나에게 좀 어려운듯 하다.

 

여기서 센(SEN)에 대한 후기를 끝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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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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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드 사이다는 오리지널과 제로를 제외하면

다른 맛을 사서 마셔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핫딜때 사다가

30캔째 다 마시게 되었다.

 

물론, 이 후기를 진작에 적었어야 했으나.

다 비우고 난 뒤에 적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오늘에서야 쓰게 되었다.

 

 

나랑드 사이다 제로 파인애플(Narangd Cider Zero Pineapple)

나랑드 사이다 파인애플 제로인가

좀 헷갈리는 편이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제외하면

제로음료들에서 자주 보던 재료들이다.

 

요즘엔 하나의 과일 컨셉이더라도 여러 과일 향을 복합적으로 넣는 것도

다양하나, 얘는 파인애플 향 오직 하나만 들어가는 편이다.

 

 

색은 무색 투명하며,

향은 달달하고 상쾌한 파인애플 향이 나는 편이다.

특히 단내가 좀 잘나는 편.

 

 

 

맛은 처음에는 단맛, 파인애플 맛과 산미 그리고

약한 떫은 맛과 신맛이 나는 편이나.

단맛과 파인애플 맛때문인지 크게 느끼긴 힘들다.

 

사이다 느낌보다는 파인애플 소다 느낌이 강하고

마시고 나면 입안에 산미와 쓴맛, 단맛이 남는 편이라

깔끔한 맛과는 거리가 멀다.

 

 

칵테일로 만든다면 역시 하이볼로 만드는게 제일 무난하고

잘 맞는 편이며, 보드카나 고량주 하이볼을 만들 때 쓰면 좋을 것 같다.

 

오늘에 나랑드 사이다 제로 파인애플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

참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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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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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고 맥주에 대한 갈증이 커지면서

그런 나의 갈증을 채워줄 맥주를 찾던 중 마시게 된 맥주가 있다.

 

쿠퍼스 베스트 엑스트라 스타우트

(Coopers Best Extra Stout).

 

호주 맥주이다.

 

쿠퍼스 맥주들은 특이하게도 일반 캔 맥주보다 양이 조금 작다.

60ml정도.

 

 

 

440ml / Alc 6.3% 스타우트 치곤 도수가 조금 높아서

솔직히 마시기 전까지 엄청 기대하게 되었다.

 

재료에 대한 정보는 아마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뭐 홉에 대한 정보나

맥아에 대한 정보가 있을 것 같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거품은 평범하며, 곱지 않은 편이나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고와지는 특징이 있고, 시간이 지나도 얇은 층을 유지하는 편이다.

 

탄산감도 적당한 편이다.

 

색은 갈색에 가까운 검정색.

 

 

향은 상쾌한 홉향, 초콜릿 향, 그리고 탄내, 커피향

마지막으로 희미한 단내가 난다.

 

맛은 처음에는 쓴맛, 탄맛, 진한 다크 초콜릿의 맛이 나며.

뒤에 구수한 호밀 빵 맛과 커피맛이 느껴지는 편이다.

 

스타우트 치곤 조금 드라이한 편이며,

끝에 살짝 단맛이 돌면서 신맛이 난다.

 

입안에는 쓴맛과 탄맛 그리고 적은 산미가 남는다.

 

페어링으로는 스테이크나 소세지

구운 고기류나 돈까스나 튀김류와도 잘 어울릴 듯 하며,

육포랑도 잘 맞을 것 같다.

 

완전 기대했던 것보단 좀 아래에 있다고

평가해주고 싶다.

 

오히려 하이트 스타우트가 더 괜찮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

그래도 괜찮은 경험이었다.

 

오늘 쿠퍼스 베스트 엑스트라 스타우트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

맥주를 찾고 즐기는 이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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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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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려서 고삐가 풀린

나에게 맥주를 마시는 경험은 정말 즐겁다.

 

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필리핀 맥주.

산미구엘 세르베자 블랑카이다. 

 

보통 라거 맥주로 나에게 익숙한 산미구엘 맥주인데,

세르베자 블랑카는 밀맥주이다.

 

Alc 5.4% / 490ml

 

디자인도 뭔가 정갈하고 엄숙해진 느낌이다.

 

 

 

밀맥주이기 때문에 밀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겐 힘들다.

그리고 고수가 이중으로 들어가 있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거품이 잘나고, 고운 편이지만 

금방 꺼지는 편이다. 

 

대신 얇은 층을 유지한다.

 

색은 뿌연편, 밝은 호박색

어두운 주황색에 가깝다. 

 

 

향은 바나나, 오렌지 , 열대과일향

그리고 꽃향과 풀향, 단내가 나며.

 

고수 들어간 맥주답게 비누향이 난다.

 

맛은 처음에는 쓴맛, 신맛이 나며.

뒤에 단맛과 쇠맛, 구수한 맛과 탄맛.

그 뒤를 따라 고수 맥주 특유의 비누 비슷한 향을 혀로

음미할 수 있다.

 

거기에 희미한 과일맛도 느껴지는 편이다. 

 

다채로운 향과 맛을 코와 혀로 즐길 수 있는 맥주이다.

뭔가 기존에 산미구엘과 이미지가 달라서 좀 놀랐다.

 

페어링으로는 향이나 간이 강한 음식과 잘맞을 듯 하다.

 

아쉽게도... 아랫 지역에선 잘 안팔아서

보기가 힘든것 외에는 나쁜점이 없는 맥주라고 평가해주고 싶다.

 

오늘에 산미구엘 세르베자 블랑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

부디 다른 사람에게도 술을 즐기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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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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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일본맥주이다.

 

바로 산토리 카오루 에일(Suntory Kaoru Ale).

개인적으로 일본 맥주들을 신봉하고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너무 눈에 띄여서 사고 말았다.  

 

Alc 6% / 500ml

 

산뜻한 하늘을 표현한 듯한 색이 인상적이다.

 

일본어 카오루가 향을 뜻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컨셉 자체를 향이 나는 에일을 잡았던 모양이다.

 

근데 에일 맥주 자체가 복합적 향이 나는 경우가

많으니 굳이 카오루 에일이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나 싶다.

 

 

내가 샀을 때만 해도 무슨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표기가 없었다. 

 

아무튼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조금 어두운 황금색이며, 맑은 편이다.

 

거품은 잘나지만 금방 꺼지고 

탄산감은 적당한 편이며, 얇은 거품층이 남는다. 

 

 

 

향은 산뜻한 홉향과 풀향, 꽃향이 나며

고소한 맥아향이 느껴진다.

 

맛은 처음에는 신맛, 쓴맛, 단맛, 구수한 곡물 맛

순으로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산뜻하고 청량한

편에 빵맛이 난다.

과실향이나 꽃향을 혀로 즐기는 듯한 느낌은 덤.

 

에일 맥주 치곤 라거 스타일에 가깝고

에일 특유의 쓴맛이나 신맛은 거의 없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향과 맛이 풍부한 라거 느낌이다. 

 

뭔가 맛과 향이 조화롭다고 표현해야할까?

 

마시고 나니 이름을 참 잘 붙인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잘 어울리는 음식은 맵고 짠 음식부터 기름진 음식과도 페어링이

잘 될 것 같다. 

 

산토리 카오루 에일... 

정말 괜찮은 경험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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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좀 특이하다.

수제맥주 만드는 스퀴즈맥주라는 곳에서낸 신선함을 내세운 맥주로

 

이름이 이달의 맥주(Monthly Beer)이다.

국산맥주도 이제 수제맥주쪽도 발전 했다라는 사실과

유통을 빠르게 순환시켰다라는 점에서 나는 두번 충격을 받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마트 내에서도 좀 안보이는 장소에 있었다는 점... 

3월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니 벚꽃이 들어간점이 눈에 띄고

달력을 통해서 3월에 제조되었음을 알려주는게 너무 눈에 띄였다.

 

제조일도 3월 20일.

지금 이 글을 쓰는 날짜가 3월 28일인걸 생각해보면

정말 빠르다.

 

 

 

Alc 4.5%/ 500ml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맥주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맥아랑 홉쪽에 원산지를 강조한게 눈에 띈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조금 어두운 황금색.

 

거품은 잘나지만 곱지는 않고, 금방꺼지는 편이다.

거기에 탄산감도 적당한 편. 

 

 

 

향은 상쾌하고 청량한 홉향,풀향

고소한 빵내, 곡물향과 단내가 나는 편이다.

 

맛은 처음에는 산뜻하고 청량함이 혀를 감싸고

이후 쇠맛과 쓴맛, 살짝 신맛이 나며.

뒤에 구수한 곡물맛과 단맛이 난다.

 

전체적으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입안에 쓴맛과 단맛이 남는 편이다.

 

긍정적인 면은 요즘 생맥주 컨셉들 중

뚜껑 따는 맥주들보다 좀 더 산뜻하고 

청량하며, 신선한 맥주 맛을 내는게 좋았다.

 

3천원에 생맥주를 집에서 즐긴다는 점은 무척 좋은 일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은 그것 외에는 특별한 점이 없다는 것이다.

 

라거 맥주답게 치킨이나 튀김류, 짠음식, 기름진 음식과

페어링이 잘 맞을 것 같다. 

 

아마도 먹는 사람따라 호불호는 갈릴것 같다.

그래도 나는 일단 호쪽에 치우친다.

 

맥주에 대한 나의 탐구는 계속 된다.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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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무알콜 맥주가 있다면 무알콜 하이볼이 있어야

세계의 균형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오늘은 젠 하이볼 향 0.0

(Zen Highball Flavor 0.0 Non-Alchoholic)에 대한 후기를 남길까 한다.

 

정확한 분류는 탄산음료이다. 

 

3캔 묶음으로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얼추 그냥 캔맥주랑 

비슷비슷한 편이다. 

 

1980원. 가격을 좀 낮춰주면 좋겠다.

 

 

 

의외로 홍차추출분말이나 헛개나무열매농축 분말등이 들어간다.

아마 색이나 향, 맛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탄산감은 적당하나 거품은 적은 편이다.

색은 연한 갈색에 뿌연편이며.

 

향은 위스키향, 탄내, 오크향과 단내,

새콤한 향이 난다. 

맛은 처음에는 스모키함과 신맛,단맛

인위적으로 낸 오크통에서 나온 듯한 나무맛과

위스키 느낌을 구현해낸 맛이 난다.

 

입안에 단맛과 산미가 남으며, 오크통향을 입으로 

느끼는 듯한 기분이다.

 

하이몰맛을 인위적으로 구현한 음료수이며,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술 마시는 느낌이나 기분내기용이라 

술을 못하는 사람에겐 좋을 듯 하다.

 

거기에 9kcal라서 하이볼쪽보단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듯하다.

단점이 있다면 역시 거진 술값이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맥주 안주나 하이볼 안주와 비슷하게 치킨이나 

튀김류, 짭짤한 음식과도 잘 맞을 듯 하며, 떡볶이랑도 어울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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