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중국맥주인 칭따오 맥주(Tsingtao Beer)입니다.

분명히 여러번 먹었는데 어째서인지 후기를 한번도 안적었더군요.

 

거기에 칭따오 쿨러팩을 사면서 덤으로 후기를 남겨야겠다 싶더군요.

전체 색은 초록색,황금색, 빨간색이 특색입니다. 

 

칭따오하면 양꼬치류와 궁합이 잘맞는다는 말이 있지만 

예전에 텔레비 매체에서는 본토쪽은 조개류랑 잘맞는다고 하는데 저는 볶음밥류나

건어물과 잘 맞는 것 같아요. 

 

밀맥주와 스타우트도 마셔봤지만 저는 오리지널쪽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특징이라면 쌀이 들어가는 정도? 

 

 

앞 뒤로 디자인이 다르긴 한데 그래도 칭따오라는 티가 많이 나는 군요. 

 

 

 

 

전체적으로 탄산기도 강하고 거품이 잘 나긴 하지만 

거품이 금방 꺼지는 편이며, 향에 있어서는 상쾌한 홉의 향과 

고소한, 달달한 곡물 향이 나는 편입니다.

 

색은 전체적으로 연한 황금색이라 라거 맥주라는 티가 잘나요.

 

쌀의 영향인지 전체적으로 맛은 깔끔하며, 입안에 처음에는 단맛과 구수한 맛

그리고 상쾌한 맛이 많이 느껴지는 청량한 맥주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전체적으로 가벼운 편이기 때문에 다른 음식을 먹을 때 맛을 해치지 않고

입안을 씻어주는 편입니다.

 

매운 음식, 짜고 기름진 음식과도 잘 맞을 맥주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건어물과 정말 잘맞는 맥주인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칭따오 맥주 후기는 여기까지이며

맥주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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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맥주후기를 쓰는 군요.

오늘 남기고자하는 맥주의 후기는 바로!

라오샨 맥주(Laoshan Beer)입니다. 

 

라오샨 맥주는 중국 칭타오 브루워리에서 만든 맥주죠.

[실제로 마셔보면 그 스타일이 서로 비슷한 편입니다.]

 

황금색 디자인이라서 혹시나 바이젠 맥주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라거 맥주입니다.

 

이름의 기원은 라오샨 산에서 나온 물을 통해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네요.

 

Alc 4.7% /500ml에 대형마트에서 1800원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나름 저렴한 편이고 국산 맥주의 가격대와 비슷한 편이네요.

 

 

 

캔 앞에서도 칭타오 맥주쪽에서 나온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크리스피 몰트의 풍미도 강조하고 있네요.

 

밑에 라오샨 지역의  노산의 이미지도 들어가 있네요.

 

 

 

 

본격적으로 먹어본 후기를 남기자면 

우선 향을 먼저 설명해야 할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홉향이 강하게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풀향과 희미한 빵향이 나는 편이며, 탄산 거품이 꺼지기 전까지

상쾌한 홉향이 크게 나며, 맥아의 향은 적은 편이었어요.

 

맑고 투명한 황금 빛이 인상적입니다.

 

 

거품은 풍성하게 나지만 조밀하지 못하고 빠르게 꺼지는 편이고.

탄산은 적당한 편에 목넘김이 나쁘지 않았어요.

 

 

맛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첫맛은 살짝 시고 뒤로 갈수록 곡물의 구수함과 씁쓸함이 조금 남는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함을 강조하는 맥주로 컨셉을 잡은 걸로 보이고,

약간 싱겁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약간 드라이한 감도 없지 않아 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향과 맛으로 코와 입을 사로 잡았다고 봐야겠죠 ㅋㅋ]

 

본래 중국 맥주이다 보니 짜고 기름진 볶은 음식과의 페어링을 생각한 

맥주 같았습니다.

음식의 맛을 해치진 않았어요. 

 

저는 군만두와 같이 먹었는데 만두와의 조합에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입안에 감도는 부추향을 씻어내는 듯해서 좋았거든요]

 

18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점, 가성비로 따졌을 때,괜찮은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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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후기로 남기고자하는 맥주는 바로

마카오 골든 에일[Macau Golden Ale]입니다.

 

 양심 고백을 하나 할께 있다면 마시고 난 다음에

기린 브루어리에서 만든 걸 알았습니다.

[뭐 이시국씨가 등판해도 별 할말이 없네요]

 

저는 그냥 이름이나 원산지만 생각을 했거든요... 

 

우선적으로 살펴보면 마카오 비어 골든 에일 

그래프트 비어라고 적혀있는 표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100%몰트와 아메리카 홉을 이용해 만들었음을 광고하고 있어요.

 

초록색과 노란색 그리고 옅은 황금색으로 디자인되어있으며 

홍콩을 상징하는 휘장과 비슷한 꽃모양과 성 바울 성당 유적지의 이미지가 눈에 띄는 편입니다.

 

뭐 대충 이만큼 마카오의 상징을 담은 만큼 대중성 있는 맥주가 목표인가 보네요.

  

 

 

[제조사만 봤어도...]

 

5.5% 500ml로 생각보다 일반적인 맥주에 비해

정말 약간 높은 수준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뭐 0.5차이라고 해봤자 그렇게 특별하게 많이 느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예전에는 보기 힘든 편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마트에 많이 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2500원에 살수 있으며 4캔에 94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였습니다.

 

뭐 마셔본 느낌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거품이 풍부하게 올라오는 편이지만 거품이 빨리 꺼지는 편이며,

탄산감도 적당해서 가볍게 마시기 좋은 목넘김이었습니다.

 

색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좀 짙은 황금색으로

약간 호박색에 가까운 색을 가지고 있어요.

 

향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홉과 맥아의 향이 잘나는 편에

과일과 꽃향과 비슷한 향을 느꼈습니다.

 

맛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살짝달고 과일향과

끝에 구수함과 쓴맛이 살짝 감도는 편이였어요.

묵직한 감은 전혀 없고 가볍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에일과 라거의 장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편]

 

전형적으로 맵고 짜고 기름기 있는 중국음식과의 궁합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감이 큰 맥주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얘도 나름 향이 있는 편인데 향이 강한 음식과 먹었을 때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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