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탄산음료외에도 여러가지 음료를 마시는 편이다.

과채주스가 대표적인데, 이온음료는 나한테 잘 안맞아서 

선택지가 이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늘은 핫딜로 올라 왔을 때,

참지 못하고 산 자연은 오렌지 100%후기를 남길까 한다.

 

500ml/ 240kcal 

생각보다 칼로리는 높은 편이다.

 

심플하게 오렌지 주스의 색을 보여주는 투명한 페트병에

오렌지 주스임을 보여주는 비닐이 붙어있는 식이다. 

 

 

보통 오렌지 주스에 오렌지농축액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건

못본것 같은데 이게 어쩌면 이름값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진한 노란색, 조금 어둡고 뿌연 편.

 

향은 새콤달콤한 오렌지향과 단내가 난다. 

 

맛은 처음에는 살짝 달고 뒤로 갈수록 묵직하고

약간 새콤한 오렌지 맛이 나며, 끝맛은 약간

떫은 맛과 산미가 있다.

 

오렌지 주스 특유의 단맛은 덜한 편이다.

 

그리고 입안에 산미, 떫은 맛과 약한 단맛이

남는데, 오히려 그럼에도 맛은 좋은 편이다.

 

자연은에서 나온 다른 저렴한 오렌지 주스도

마셔본적이 있는데 역체감이 확실히 심하다.

 

칵테일로 만들어도 좋은 편이다.

스크류드라이버를 만들어 마셨을 때 좋았다.

 

그 외에도 오렌지 주스가 들어가는 칵테일과 잘맞을 듯 하다.

 

솔직히 가격이 제법되는 편인데... 또 핫딜로 나와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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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후기로 남길 음료는 바로 

델몬트 팜앤홈 오렌지 주스(Del Monte Farm and home Orange Juice)입니다.

 

여러모로 오렌지주스를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마트에서 자주 1+1행사를 하는 이 음료가 참 반가운 편이거든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 델몬트 오렌지 주스 유리병에 차가운 보리차가 담긴 걸

자주 즐겨왔던 터라 반가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전 이 플라스틱 병에도 종종 끓인 물을 담아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긴 합니다.

 

오렌지 농축액에 여타 다른 재료들이 들어간 식입니다.

그냥 우리가 아는 주스에 들어가는 재료들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향에 있어서는 새콤한 오렌지 향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단내가 적게나는게 이 음료의 특징일지도 모르겠네요.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새콤달콤한 오렌지 맛이 나면서 

뒤에는 좀 묘하게 쓰고 떫은 맛이 나는 편입니다.

입안에 산미가 좀 감도는 편이에요.

 

완전 단맛만 나는 오렌지 음료와는 다른 편이었습니다.

 

칵테일로 만든다면 역시 무난무난하게 보드카로 만드는 스크류드라이버

무알콜 칵테일로 유명한 신데렐라가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의 저의 델몬트 팜앤홈 오렌지 주스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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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보드카 중에서 

최근에 눈에 띄기 시작한 스카이 보드카(Skyy Vodka)입니다.

 

예전에는 파는 걸 못봤는데 어느순간부터

큰 병부터 시작해서 작은 병까지 팔더군요. 

제법된 행사긴 하지만 두 병을 사면

개당 8천원 총 16000원에 파는 편의점 행사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저 사는 곳 근처에 생긴 마트에서

큰병 하나가 이 쬐끄만 거 두병보다 양도 많고 싸더군요 ㅠㅠ

 

특이하게도 병이 출시된 기간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 출고된게 플라스틱 병으로 예전에 출고된 건 유리병인 모양입니다. 

 

사진에선 오른쪽이 유리병, 왼쪽이 플라스틱입니다.

 

아마 스미노프 보드카도 그렇고 보드카를 플라스틱 병에 담는 쪽이

단가라거나 다른 이점이 있는 모양입니다.

 

뭐 보드카는 냉동실에 넣었다 마시는게 보통이라 플라스틱 쪽이 유리할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 둘다 맛은 똑같고 디자인만 차이가 있을 테니 

플라스틱쪽을 마셔봤습니다.

 

아무리봐도 보드카라는 인상보다는 뭔가 남성향 향수병 처럼 생겼네요.

살 당시에도 편의점 아주머니가

"이거 뭐 향수에유?, 뭔 향수를 두병이나 사가유?"라고 물었던거 보면...

 

 

Alc 40% /200ml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긴 하지만 사실상 보드카들이 다 그렇듯

세세하게 들어간 재료가 적혀 있진 않습니다. 

 

 

냉동실에서 얼음 수련을 하고 나온 보드카... 

 

우선 향을 설명드리자면 약하긴 하지만 상쾌한 알코올의 향기가 나는 편입니다.

'보드카'스럽게도 향이 강조되진 않아요. 

 

맛에 있어서는 입안에서 알코올의 향이 퍼지며,

쌉싸름하면서도 묘하게 매운 맛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청량한 느낌이 있지만 화한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거기에 끝에 살짝 단맛이 입안에 남는 편입니다.

 

확실히 무색무취무미를 지향하는 보드카답게 깔끔한 편입니다.

 

칵테일을 만든다면 확실히 화한 느낌과 쌉싸름함, 매운맛을 감출수 있는 스크류드라이버

짧고 강력한 슬랫지 해머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스코뮬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나름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저의 스카이 보드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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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드카를 마셔봤습니다.

바로 보드카하면 유명한 스미노프 레드 보드카(Smirnoff Red Vodka)죠.

 

국내에선 앱솔루트쪽이 훨씬더 인지도 있지만 

외국에선 스미노프와 앱솔루트 둘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Alc 40% /200ml 로 작은 사이즈를 샀습니다.

 

세일할때는 5천원 미만대로 내려가고

비 세일 기간에는 9천원에 가까운 가격입니다.

 

보기보다 비싼 친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드카답게 들어가는 재료중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사실 보드카나 위스키도 그렇고 재료에 있어서는 그렇게 세세하게 기록을 하는 편이

아닌가 봅니다.

 

보통은 좀 넓은 면에 한글패치를 해줬던 것 같은데... 

보드카는 역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마시는게 제일 좋기 때문에 

냉동실에 너뒀다가 마셔봤습니다. 

차게 마셔서 그런지 깔끔하고 청량하지만 산뜻함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목 넘김도 깔끔하고, 마시고 난 뒤에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입에 머금고 있으면 묘하게 단맛이 나지만

끝에는 알싸함이 느껴지며, 입안에 전체적으로 묘한 신맛과 쓴맛을 남깁니다.

 

 

 

보드카를 그냥도 즐기지만 역시 칵테일로 즐기는게 가장 무난하죠. 

보드카 사이다 토닉을 만들어 봤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 30ml, 라임쥬스 15ml , 사이다 full up

이후에 숟가락으로 들썩여주면 끝. 

사이다의 단맛, 라임의 새콤하고 신맛이 잘 어울리며

보드카의 향이나 맛은 느껴지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느껴지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사이다를 쓰느냐에 따라 레몬쥬스나 라임을 좀 덜 넣어도 될것 같네요.

 

 

두번째는 보드카 칵테일하면 가장 대표적인 스크류드라이버 

집에 오렌지 주스가 없어서 감귤주스로 만들었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 30ml-45ml 또는 샷 추가를 해도 좋아요.

거기에 감귤주스로 full up 해줍니다.

 

확실히 오렌지 주스보다 감귤주스쪽이 훨씬 달아서 그런가

달달한 맛에 보드카 특유의 알콜 부즈가 살짝 튀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스미노프 레드뿐만 아니라 다른 보드카도 좋지만 

다른 보드카들에 비해서 그나마 좀 얌전하게 느껴지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보드카이자

다른 칵테일에도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저의 보드카에 대한 시각이 좀 더 넓어진것 같네요 ㅎㅎ

 

아무튼 오늘 저의 스미노프 레드 보드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과 음료를 찾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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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글은 이번으로 두번째군요.

오늘 제가 만들어본 칵테일은 스크류드라이버입니다.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이죠.

잔을 가득 채울 얼음과 보드카, 오렌지주스, 오렌지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오렌지주스가 주 베이스가 되다보니 음료처럼 마시다보면 훅 갈수있는 보드카죠.

 

 

만드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얼음을 가득채운 잔에 보드카 30ml~45ml를 넣고

 

오렌지주스로 잔을 가득채워줍니다.

사실 보드카와 오렌지주스의 비율도 중요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음료처럼 즐기고 싶다하면 오렌지 주스를 늘리고

보드카를 줄이고, 술로써 즐기고 싶다면 보드카를 늘리면 될듯하네요.

 

뭐 어떻게 즐기는지는 만드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여러번 잘 저어줍니다.

대충 저으면 보드카가 밑에서 섞이지 않아서 

나중에 얼큰하게 취하게됩니다. 

 

마지막에 오렌지 한 조각을 넣으면 끝납니다.

 

 

 

이렇게 스크류드라이버가 만들어졌습니다.

 

확실히 오렌지주스의 단맛을 느끼면서 서서히 취하게되는 감이있네요.

단점이 있다면 좀 오래될수록 희석이되면서 텁은 맛, 떫은 맛 비슷하게 느껴져서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큰 얼음에 오렌지주스를 많이 부어서 맛이 연해지는 걸 막는 것 같은데...

확실히 얼음이라는 변수가 커서 애매한 맛이되는게 아쉽네요. 

 

이번 칵테일을 만들고 마신 경험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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