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로 남길 탄산음료는 미닛메이드

자몽에이드 탄산(MinuteMaid Grapefruitade Soda)입니다.

 

마트에서 뚱캔으로 자주 보던 음료인데 

이 음료를 최근에서야 후기를 남기는 군요. 

 

 

자몽에 거품이 막 붙어있는 디자인에 노란색과 빨간색/ 자몽색?

이 인상적이네요.

 

 

음료수에서 자주보던 재료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355ml에 184kcal라니 상당히 전투력이 높은 친구였네요.

 

얘도 나중에 제로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언제 나올련지 모르겠네요. 

 

 

색이 핫핑크색, 딸기 음료색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탄산감이 좋아서 청량한 편이에요. 

 

 

향은 달콤한 자몽향과 약간 시큼한 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은 달고 시고 떫은 맛에 산미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단맛이 강해요. 

 

칵테일로 만든다면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or 드라이 진을 30-45ml

넣고 자몽에이드 탄산으로 잔을 채워주면 좋을 것 같네요. 

 

칵테일로 만든다면 무색무취무미의 보드카와도 잘맞을 것 같고

드라이 진의 경우 자몽에이드에 넣어서 마시는 경우도 있어서

제 생각에는 이 두 친구가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미닛메이드 자몽에이드 탄산에 대해

후기를 남겨봤네요.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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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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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또 스미노프 보드카입니다.

그 중 스미노프 그린 애플(Smirnoff Green Apple)이죠.

 

이 친구는 가향 보드카입니다.

후기가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보드카에 대한

저의 관심이 많아진 편입니다.

 

뭔가 나이가 들수록 좀 더 깔끔한 보드카에 대해서 찾게 되더군요.

 

Alc 35% / 200ml 로 레드보다는 그래도 5% 낮은 편입니다.

술을 못하는 분들에게 있어서 5도 차이는 거기서 거기겠지만...

 

술의 전투력이 쬐끔더 낮아졌다는 사실에서 묘하게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거든요. 

우선 향에 있어서는 달달하고 은은한 청사과 향이 나는 편입니다.

약간 사과 음료수에서 자주 맡아본 달달한 사과향이라고 하면 생각하기 편할 것 같네요.

 

맛은 처음에는 단맛이 살짝나며, 뒤에는 사과맛이 나는 편입니다.

입안에 머금고 있으면 단맛과 그 사이에 매운맛씁쓸한 맛, 쓴맛이 나는 편이죠.

 

한 모금 삼키고 나면 그래도 보드카답게 목이 뜨거워지는 편입니다.

사과향과 맛을 냈다는 것이지 보드카의 특징을 잃지 않을만큼의 맛, 그리고 깔끔함이

특징입니다.

 

짭짤한 음식이나 나름 기름진 음식과도 어울리겠지만

묘하게 생선 회와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뭐 페어링은 먹는 사람의 마음이니까요.

 

칵테일로 굳이 만든다면 사과 리큐르인 애플퍼커나 사과 주스와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사과를 메인으로 한 칵테일 음료로 만들면 어울릴 것 같네요.

 

오늘 저의 스미노프 그린 애플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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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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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편의점에 자주 들리는 편입니다.

그러던중 제법 신기한 탄산음료를 하나 만나게 되었죠.

 

바로 제로 스파클링 배(Zero Sparking Pear)입니다.

던킨이 붙긴하는데 제품명에 제로 스파클링 배라고 적혀 있기도 하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이쪽 이름으로 잘 나와서 저도 그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사과맛이랑 같이 1+1으로 1900원 개당 950원으로 제법 비싼 편입니다.

처음에는 탄산수에 배 맛과 향을 추가한 건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근데 디자인 면에서 배와 연두색이 무슨 조합인지는

모르겠지만 사과쪽은 빨간색을 써서 어울리지만 

연두색과의 조합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긴 뭐 배와 잘 맞는 색이 특별하게 없긴 하지만요.

특이하게도 몽크후르츠 과즙과 대두, 멀티 유산균사균이 들어갑니다.

보통 음료수에는 이런거 잘 안들어간데 싶은 애들이 들어가서 좀 놀랐습니다.

 

본격적인 후기를 다루자면 

좀 약하긴 하지만 단내가 나며, 은은한 배향이 나는 편입니다.

뭐 배를 컨셉으로한 음료니까 배향이 나는게 당연한거겠죠

 

맛은 처음에는 담백한 단맛이 나다가 뒤에는 배맛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입안에 단맛이 오래가지 않아요.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냥 갈배 사이다와 비슷하며,

표지만 바꾼 갈배 사이다 제로가 아닌가 싶을만큼

제로 스파클링 배 만의교유한 느낌이 없다는 점이 있네요.

 

조금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만약에 이걸로 칵테일을 만든다면? 

하이볼로 만들기에는 그렇고 화이트 럼이나 보드카, 고량주 같은 술과 어울릴 것 같네요.

 

35-45ml, 얼음을 채운 잔에 넣고 

이 친구로 잔 끝까지 채운 뒤에 숟가락으로 살짝 들썩여주면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묘한 경험이었네요.

 

오늘 저의 제로 스파클링 배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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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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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카콜라가 한정판으로 여러가지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나름 다양한 경험을 해서 신기하고 좋기도 하지만

뭔가 괜찮은 라인업으로 다가와주면 좋겠다 싶긴 한데...

 

나온지 제법된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Coca Cola Zero Legendary)를 사게 되었습니다. 

두 캔이나 살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처음 산 캔이 실수로

냉장고에서 떨어지면서 터지게 되어 마셨고 어쩔수 없이 한 캔 더 사게 되었네요.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콜라보 제품인데 

저는 아쉽게도 롤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특이한 재료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에 들어가는 향들의 설명이 조금이라도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우선 향에 있어서는 풍선껌향, 달달한 과일향이 은은하게 나는 편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약간 솜사탕 냄새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맛은 처음에는 톡쏘는 탄산과 함께 뒤에

단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묘하게 멜론 맛, 망고 맛에 가까운 맛이 느껴지며

특색은 있는 맛이지만 뭔가 묘하게 싱거워서 애매한 편입니다.

 

그래도 산미가 없고 맛 자체는 깔끔한 편이네요.

 

칵테일로 즐겨야한다면 저는 보드카위스키를 35-45ml넣어서 마시면 괜찮을것 같네요.

아니면 멜론맛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 미도리를 넣는 것도 좋을것 같기도 하고... 

 

상당히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의 저의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님 뭐 당첨됨?

두 캔을 응모해보니 하나는 꽝, 하나는 3등이 당첨되었습니다

까비 아깝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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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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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음료수는 썬키스트 레몬에이드(Sunkist Lemonade)입니다.

개인적으로 에이드를 그렇게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니에요.

하지만 한번씩 땡기는 때가 있기 마련이죠. 

레몬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이 인상적입니다.

거기에 선글라스를 쓴 레몬까지... 

 

과채음료라고 부르는 모양이군요.

혼합형이라서 아닐 줄 알았는데...

 

좀 특이한점이라면 단맛을 내는 D-소비톨이 들어간다는 점? 

확실히 향에 있어서는 레몬쥬스에서 많이 맡던 향이 나는 편입니다.

약하게 단내가 나면서도 시큼한 냄새가 있어요.

 

솔직히 이런 음료수들은 레몬 특유의 시큼한 맛보다는 단맛 위주라서

단내가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시큼,새콤한 레몬맛이 나면서 뒤에 

단맛이 어느정도 맛을 잡아주는 편입니다. 

 

단맛이 비중이 크고 신맛이나 레몬맛의 비중은 약하지만 

끝맛은 산미가 느껴지는 레몬 맛이 입안에 남는 편이네요.

 

확실히 여름에 얼음을 채운 잔에 레몬에이드를 부어서 마시면

그만큼 좋은게 없을 것 같습니다.

 

칵테일에 활용한다면 하드 레몬에이드의 짭버전으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네요.

 

얼음과 썬키스트 레몬에이드, 보드카를 35-45ml 넣어서 

흔들어도 좋고 아니면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를 먼저 넣고 

레몬에이드를 채운 뒤에 숟가락으로 들썩여서 섞어서 마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장 어울리는 술은 보드카나 화이트 럼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썬키스트 레몬에이드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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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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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보드카 중에서 

최근에 눈에 띄기 시작한 스카이 보드카(Skyy Vodka)입니다.

 

예전에는 파는 걸 못봤는데 어느순간부터

큰 병부터 시작해서 작은 병까지 팔더군요. 

제법된 행사긴 하지만 두 병을 사면

개당 8천원 총 16000원에 파는 편의점 행사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저 사는 곳 근처에 생긴 마트에서

큰병 하나가 이 쬐끄만 거 두병보다 양도 많고 싸더군요 ㅠㅠ

 

특이하게도 병이 출시된 기간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 출고된게 플라스틱 병으로 예전에 출고된 건 유리병인 모양입니다. 

 

사진에선 오른쪽이 유리병, 왼쪽이 플라스틱입니다.

 

아마 스미노프 보드카도 그렇고 보드카를 플라스틱 병에 담는 쪽이

단가라거나 다른 이점이 있는 모양입니다.

 

뭐 보드카는 냉동실에 넣었다 마시는게 보통이라 플라스틱 쪽이 유리할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 둘다 맛은 똑같고 디자인만 차이가 있을 테니 

플라스틱쪽을 마셔봤습니다.

 

아무리봐도 보드카라는 인상보다는 뭔가 남성향 향수병 처럼 생겼네요.

살 당시에도 편의점 아주머니가

"이거 뭐 향수에유?, 뭔 향수를 두병이나 사가유?"라고 물었던거 보면...

 

 

Alc 40% /200ml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긴 하지만 사실상 보드카들이 다 그렇듯

세세하게 들어간 재료가 적혀 있진 않습니다. 

 

 

냉동실에서 얼음 수련을 하고 나온 보드카... 

 

우선 향을 설명드리자면 약하긴 하지만 상쾌한 알코올의 향기가 나는 편입니다.

'보드카'스럽게도 향이 강조되진 않아요. 

 

맛에 있어서는 입안에서 알코올의 향이 퍼지며,

쌉싸름하면서도 묘하게 매운 맛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청량한 느낌이 있지만 화한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거기에 끝에 살짝 단맛이 입안에 남는 편입니다.

 

확실히 무색무취무미를 지향하는 보드카답게 깔끔한 편입니다.

 

칵테일을 만든다면 확실히 화한 느낌과 쌉싸름함, 매운맛을 감출수 있는 스크류드라이버

짧고 강력한 슬랫지 해머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스코뮬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나름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저의 스카이 보드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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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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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드카를 마셔봤습니다.

바로 보드카하면 유명한 스미노프 레드 보드카(Smirnoff Red Vodka)죠.

 

국내에선 앱솔루트쪽이 훨씬더 인지도 있지만 

외국에선 스미노프와 앱솔루트 둘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Alc 40% /200ml 로 작은 사이즈를 샀습니다.

 

세일할때는 5천원 미만대로 내려가고

비 세일 기간에는 9천원에 가까운 가격입니다.

 

보기보다 비싼 친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드카답게 들어가는 재료중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사실 보드카나 위스키도 그렇고 재료에 있어서는 그렇게 세세하게 기록을 하는 편이

아닌가 봅니다.

 

보통은 좀 넓은 면에 한글패치를 해줬던 것 같은데... 

보드카는 역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마시는게 제일 좋기 때문에 

냉동실에 너뒀다가 마셔봤습니다. 

차게 마셔서 그런지 깔끔하고 청량하지만 산뜻함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목 넘김도 깔끔하고, 마시고 난 뒤에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입에 머금고 있으면 묘하게 단맛이 나지만

끝에는 알싸함이 느껴지며, 입안에 전체적으로 묘한 신맛과 쓴맛을 남깁니다.

 

 

 

보드카를 그냥도 즐기지만 역시 칵테일로 즐기는게 가장 무난하죠. 

보드카 사이다 토닉을 만들어 봤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 30ml, 라임쥬스 15ml , 사이다 full up

이후에 숟가락으로 들썩여주면 끝. 

사이다의 단맛, 라임의 새콤하고 신맛이 잘 어울리며

보드카의 향이나 맛은 느껴지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느껴지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사이다를 쓰느냐에 따라 레몬쥬스나 라임을 좀 덜 넣어도 될것 같네요.

 

 

두번째는 보드카 칵테일하면 가장 대표적인 스크류드라이버 

집에 오렌지 주스가 없어서 감귤주스로 만들었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 30ml-45ml 또는 샷 추가를 해도 좋아요.

거기에 감귤주스로 full up 해줍니다.

 

확실히 오렌지 주스보다 감귤주스쪽이 훨씬 달아서 그런가

달달한 맛에 보드카 특유의 알콜 부즈가 살짝 튀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스미노프 레드뿐만 아니라 다른 보드카도 좋지만 

다른 보드카들에 비해서 그나마 좀 얌전하게 느껴지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보드카이자

다른 칵테일에도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저의 보드카에 대한 시각이 좀 더 넓어진것 같네요 ㅎㅎ

 

아무튼 오늘 저의 스미노프 레드 보드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과 음료를 찾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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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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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음료는 과채음료인 갈아만든 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갈배사이다쪽이

익숙하긴 한데 갈아만든 배를 사본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군요.

 

제사때 한번씩 마셨던 기억이 있는 그런 음료수입니다.

캔으로도 나오긴 한데 차갑게 해서 마시면 더 좋았던 음료죠.

 

뭔가 묘하게 추억속에서 나름 굵진한 음료라고 생각되네요.

 

배 퓨레 함유 12%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배 하나만으론 역시 부족하기 때문에 당시럽이 들어가는군요.

 

요즘 같은 제로음료수의 시대에서 자기의 역할을 수행하는 음료...

너가 최고야 ㅠㅠ 

 

 

색은 하얀색을 띄는 뿌연 흰색에 가까운 편입니다.

향에서는 단내. 묘한 청량한 느낌의 배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배의 시원함, 그리고 뒤에 깊은 단맛이 나며

뒤에는 묘한 감칠맛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진한 단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배 음료답다고 생각되어저요.

 

그 외에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군요.

 

만약에 이걸로 칵테일을 만든다면? 

얼음을 가득채운 잔에 보드카 35-45ml, 고량주 35-45ml를 넣고

이 음료로 잔을 채운 뒤에 숟가락 같은 걸로 들썩 들썩 해주면 괜찮은 칵테일이 될 것 같습니다.

 

배 특유의 달고 청량감 있는 느낌이라 보드카나 고량주 특유의 독함을 잡아줄 것 같아요.

그리고 고량주쪽은 배향이 나는 거랑 시너지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저의 갈아만든 배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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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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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증류식 소주중 하나인

일품(一品) 안동소주 입니다. 

그중에서도 21도 짜리죠.

 

좀 아쉽게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안팔아서 

예전에 천안쪽에 체력검사를 하러갔다가 트레이더스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Alc 21% /350ml로 생각보다 생긴 것에 비해서는 양은 작은 편인데

실제로 봤을 때 병이 작다고는 생각이 안듭니다. 

 

100파이퍼스가 200ml로 아담한 사이즈였다면 얘는 350ml임에도 일반적인 소주병에

가까운 크기에요.

 

 

재료에서 뭔가 눈에 크게 띄는 것은 없습니다.

그냥 효소나 조효소가 들어간다는 정도? 

 

이번에도 소주를 어떻게하면 좀 더 다양한 맛을 알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결국에는 또 위스키를 즐길 당시에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셨을 때, 정종 비슷한 향,쌀향

묘하게 신향이 나는 편이며 좀 상쾌한 배향에 가까운 향이 납니다.

거기에 알코올향이 느껴지는 편이죠.

 

 

에어링을 했을 때 위스키마냥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게 좀 신기한 편입니다.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신맛과 쓴맛 그리고 뒤에 단맛이 살짝나며

알코올이 생각보다 강하게 나진 않습니다.

 

청량하고 순하며, 깔끔한 느낌이에요. 

소주 앤 워터 일명 물타기를 했을 경우

신향이 줄어들고 쌀향과 배향이 좀 더 잘 느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에 있어서는 쓴맛이 줄고 단맛이 좀 더 잘 느껴지며,

알코올 특유의 맛이 또 강해지더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순해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온더락의 경우에는 보드카처럼 무색 무취에 가까워졌습니다. 

 

희미한 알콜냄새만 나며, 맛에 있어서는 쓴맛이 강해지고

단맛이 상대적으로 적어졌습니다.

 

저는 쓴맛이 강해지면서 역해져서 오히려 더 먹기가 힘들더군요. 

그냥 쓴맛이 강하게 나는 보드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소주앤 토닉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라임쥬스를 먼저 넣고 소주를 한잔 정도 넣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라임쥬스보다는 레몬쥬스쪽이 더 어울릴것 같더군요.

 

[재료는 작은 잔 기준 얼음 가득(또는 큰 얼음)

라임쥬스 25ml, 토닉워터 80-100ml, 레몬 한 조각]

거기에 토닉워터를 넣고 

 

 

 

살짝 살짝 섞어준뒤에 

레몬 가니쉬로 마무리 했습니다.

확실히 향에서는 소주의 원래의 향은 느낄 수 없고

그냥 가니쉬나 넣은 쥬스의 향에 따라가는게 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냥 라임쥬스와 토닉워터의 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안동소주 본연의 맛이

희석되어 느끼기 힘들더군요.

 

만약에 토닉워터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면 그냥 

슬랫지 해머와 비슷한 맛처럼 되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드카와 성향이 비슷한 소주인것 같습니다.

청량하고 깔끔한데다가 순한 맛이에요. 

 

소주 본연의 맛도 무난한지만 다른 술에 타마실수 있는 칵테일용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팁이지만 큰 잔 기준으로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라임쥬스or 레몬쥬스 25-40ml, 안동소주 45ml ,콜라 190ml 작은캔을 사용하면

그냥 음료수처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주 쪽은 잘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모르지만 

희석식 소주에 비해서 처음마셨을 때 인상찡그리게 되는 알코올 맛이 적고

깔끔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일품 안동소주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시는데 있어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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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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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룰 칵테일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인 슬랫지 해머(Sledgehammer)와

모스코 뮬 (Moscow Mule)입니다.

 

서로 비슷비슷하면서도 약간은 성향이 다른 칵테일이죠.

공통점이라면 같은 량의 보드카와 라임쥬스, 라임 가니쉬를 사용한다는 정도? 

 

우선 슬랫지 해머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필요한 것: 보드카, 라임쥬스(레몬도 가능) ,좀 많은 얼음, 

보드카와 라임쥬스를 흔들어 섞을 수 있을 컵 또는 통, 락액락도 가능! 

 

 

 

 

보드카를 45ml 정도 넣어준 뒤에 

 

 

 

라임 쥬스 15ml를 

 

 

 

넣어줍니다. 

 

 

 

 

그 뒤에 열심히 흔들어서 보드카와 라임쥬스가 섞이면서 

얼음에 의해 차갑게 식어질 정도로 흔들어주면 됩니다. 

 

 

 

 

 

큰 얼음을 넣은 잔에 따라주면 됩니다.

잔은 마티니 잔이나 와인잔도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온더락 잔을 사용했습니다. 

 

 

 

라임 한 조각으로 가니쉬를 하면 끝. 

 

 

 

향에서 라임향이 지배적으로 나는 편입니다.

근데 제가 사용한 보드카도 한 성질하는 애라서 그런가 

보드카 향이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하게 나더군요.

맛은 처음에는 보드카의 영향으로 강한 알코올 맛과 뒤에 

라임쥬스의 약한 맛과 신맛 쓴맛이 나지만 또 상쾌한 편입니다. 

 

보드카는 자기 주장이 덜한 친구를 쓰세요.

 

향에서는 확실히 가니쉬용 라임 향이 강한 편이에요.

 

근데 확실히 슬랫지 해머라는 이름답게 마시면 마실수록 두통이 오는 맛이었습니다. 

 

 

nbsp;

 

두번째는 모스코 뮬 

필요한 것: 보드카, 라임쥬스, 가니쉬용 라임(레몬도 가능), 진저에일(지갑 사정이 널널하다면 진저비어도 가능)

많은 얼음. 

 

 

 

얼음을 가득 채운 잔에 보드카 45ml를 부어줍니다. 

 

 

 

라임 쥬스 15ml를 추가적으로 넣어주고 

 

 

 

 

 

진저에일(or 진저비어)를 잔의 90%~ Full up으로 채워줍니다.

 

진저비어를 쓰는 쪽이 확실히 맛에 있어서나 향에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은데

제가 사는 동네는 진저비어를 구경하기가 힘든데다가 가격도 비싸서 

그냥 진저에일을 사용했습니다. 

 

거품이 덜나게 하기 위해선 얼음을 피해서 잔에 따라주면 되요.

 

 

얼음을 들썩거려 섞어줍니다. 

 

 

 

라임으로 가니쉬를 하면 끝 

 

 

 

확실히 향에 있어서 라임 향이 지배적입니다.

진저에일 특유의 생강향과 레몬 비슷한 신내가 나요. 

거기에 보드카가 향이 강하다면 보드카의 알코올향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맛은 처음에는 알코올 특유의 맛과 뒤에는 라임의 신맛과

약한 단맛이 나며 부족한 맛을 진저에일의 단맛이 채워주는 편입니다.

 

슬랫지 해머에 비해 좀 더 가볍고 상쾌한 편이라서 파티에 어울릴것 같은 술입니다.

가볍게 혼자 즐겨도 좋을 것 같고요. 

 

오늘 이 두 칵테일을 만들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보드카의 영향을 크게 받는 술인것 같습니다.

보드카는 무색 무미 무취의 보드카를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슬랫지 해머가 약간 급하게 취하고 싶은 날의 칵테일이라면

모스코 뮬은 더운 날에 천천히 취하고 싶을 때 좋은 그런 이미지의 칵테일입니다.

 

나름 맛있고 재밌는 경험을 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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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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