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냥 야간하고 난 뒤에
첫번째 비번일에 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에너지 음료같이 타우린이 들어간 음료들을 좀
꺼리는 편인데,헬스를 할려면 그냥 또 먹는 편이기도 하다.

저번에 얼박 샤인머스캣과 같이 샀던 얼박 복숭아.
샤인머스캣은 괜찮게 먹었던 편이라서 좀 기대가 되었다.

복숭아가 그려져 있고, 액상 자체도 왠지 핑크빛으로 그려져있는게
특징이나... 실제로 까보면 핑크색은 아니다.

여러 에너지 음료에 들어가는 요소들이 잘 보인다.
근데 의외로 또 복숭아 함유가 되어있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걸
먹어도 되는지 좀 의문이다.
210ml / 95kcal .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진한 노란색, 주황색과 황금색에 가깝다.
표지에선 복숭아라 핑크색으로 그려졌는데 걍 우리가
아닌 비타민 음료같은 그 색이다.

향은 단내, 달콤한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난다.
또한 희미한 꽃향처럼도 느껴지고, 약간 샴푸냄새 같이도 느껴진다.
얼음이 녹고 난 뒤에는 감기약 시럽같은 향으로 느껴진다.
맛은 처음에는 신맛이 나서 자두맛처럼 느껴지나,
뒤에 달달한 복숭아 맛이 느껴지는 식이다.
복숭아 맛이 좀 한박자 늦게 온달까...
얼음이 녹아 희석되면 입안에 약한 떫은 맛과 신맛이 남고
복숭아 맛은 잘 안나는 편이다.
의외로... 사이다가 아닌 펩시에 타마시면
그냥 펩시 피치맛이 나는 묘한 물건이 되었다.
칵테일로 만들어마신다면 피치트리같은 리큐르가 들어가는 칵테일이나
보드카나 예거 같은 술과도 잘 맞을 것 같다.
얘가 베이스가 된다면 술의 맛을 감춰줄테니까...
얼박 복숭아, 참 나름 신기한 음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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