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를 갔더니 뚱캔 4개에 1600원하는 할인을 하길래 

냉큼 집어온 음료수가 있습니다.

 

바로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Chilsung Cider Zero Green Plum)이죠.

'그린플럼'은 청매실입니다.

 

뚱캔을 2+2, 1600원에 파는것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보다도 사실 청매실과 사이다의 조합이라는게 좀 상상하기 어려워서

샀던것 같네요.

 

 

기존의 초록색 칠성사이다 느낌이 있지만 연두색에

가까운 색이에요.

 

천연향료 매실향 0.00005%... 매실을 살짝 담궜다가 뺀건가?

희미하게 넣은 것 같지만 정작 마셔보면 다릅니다. 

 

기존 제로 칠성사이다에 매실향 향료와 천연향료를 넣은 것 같네요.

 

본격적인 후기를 적자면 

 

칠성사이다와 동일한 탄산감과 목넘김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은 캔을 따자말자 달달한 매실향이 팍 나는 편인데,

음료수는 초록매실에서 맡아본 매실향이 나는 편입니다.

 

레몬향은 전혀 느껴지지 않네요. 

 

 

첫맛은 살짝 쓰나 뒤에 달달함과 살짝 떫은 매실맛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하지만 약하게 산미가 있어요.

뭔가 초록매실과 사이다를 비율 좋게

섞은 느낌이 있지만 사이다의 느낌이 강합니다.

 

사이다랑 매실맛이 안 어울릴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신기했습니다.

 

칵테일로 마신다면, 오히려 레몬 느낌을 더 살려서 레몬 리큐르를 섞거나

아니면 향은 살리되 술의 느낌을 내기 위해

보드카를 35-45ml정도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칠성사이다 제로 그린플럼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Yam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