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위스키를 마실까 그냥 마시지 말까하다가

결국 토닉워터를 한 병 마셨습니다.

 

오늘 다룰 트레비(Trevi) 토닉워터 오리지널 제로 칼로리죠. 

캔이 250ml던데 페트가 300ml에다가 가격이 좀 비싼듯 한데... 

그래도 최근에 정말 많은 곳에서 팔고 있더군요. 

 

단독으로 팔기도 하고 다른 술과 함께 끼여 팔기도 하더군요.

 

 

8kcal라고 표기 되어 있네요.

토닉워터에서 전투력이 모두 빠져나가고 나면 

사실상 그냥 탄산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잔에 따랐을 때 탄산 거품이 잘나며, 향은 레몬과 오렌지향

그리고 미묘한 향이 나는데 아마 이게 퀴닌향인가 봅니다.

 

약간 약같은 냄새가 나긴 하거든요.

 

탄산감이 좋아서 목넘김은 좋았습니다. 

 

맛은 단맛은 있으나 신맛과 떫은 맛, 쓴맛이 강한 편인데

토닉워터 치곤 떫은 맛과 신맛이 좀 강조되는 편입니다.

 

깔끔한 느낌을 원하는 분들에겐 좀 호불호가 갈리겠네요.

 

진토닉이나 하이볼로 만들기에는 향도 맛도 좀 강한 편인데...

뭐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마셔보면 확실할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트레비 토닉워터 제로 칼로리에 대한 후기는 여기 까지입니다.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쯤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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