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에도 드디어 코카콜라 제로 한류(Coca Cola Zero K-Wave)가
들어왔더군요.
한정판들은 기회가 되면 꼭 사마셔보는 주의로써
이번에도 마트에 보이길래 사게 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할인이 붙어 있어서 좋았네요
분명 사진을 앞 뒤로 찍었는데 앞 사진이 없어져서
뜯고 찍었네요.
글로벌 한류 팬들을 위해서 라지만 나는 그냥 코카콜라만 좋은걸...
355ml 6캔 묶음으로 598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요즘 한정판들은 공통정으로 사탕,풍선껌향이나 맛을 너무
강조해서 솔직히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되었는데...
뭐 그부분은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죠.
자주색과 민트색, 초록색이 인상적인 편입니다.
언뜻보면 민트맛이 나온 것 같지만 민트맛은 아니고
애매하고 상큼한 최애맛이라고 적혀있네요.
아아 너의 최애... '이것'을 말하나?
킷사마!!!
그냥 코카콜라 제로에 들어가는 재료들과 복숭아 함류 외에는 맛이나
향을 추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군요.
이런 점 까지 숨길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사실상 사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켜서 사마시고 싶어지게
유도를 하는 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후기를 남기자면.
향: 달달하고 청량한 향이 나며, 풍선껌 향
약간의 사탕이나 껌 비슷한 향, 복숭아 향과
아이스크림 캔디바에서 맡아봤던 향이납니다.
색은 그냥 콜라와 별반 차이가 없어요.
맛은 달달한 맛이 나는 편인데 처음에는 풍선껌맛
망고와 복숭아 맛이 살짝살짝 나는 편입니다.
사탕이나 불량식품인 가루껌에서 느껴봤던 맛들이 나서
저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네요.
분명히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너무 콜라에서 벗어난 맛이나는 것도
그렇고 차라리 미국에서만 나오는 맛들을 수입해서 파는게
이런 한정판을 파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험은 좋지만... 너무 이도저도 아닌 맛,
대체 그 최애맛은 무엇이었나 싶네요.
칵테일로 마셔야한다면 보드카나 화이트럼이 그나마
가장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위스키하고는 영 따로 놀것 같네요.
오늘 저의 코카콜라 제로 한류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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