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못마시다보니 요즘에는 뭔가 음료를 자주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후버 오렌지 주스(Juver Orange Juice)에 대한
후기를 남길까 싶네요.
마트에서 파는 과일 음료중에서 종이팩에 넣어서 팔고 있습니다.
1L에 1980원이라 조금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착즙주스라서 값어치는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맛만낸 음료보다는 착즙주스쪽이 땡기는 편인데
다른 이유가 아니라 입안에서 느껴지는 산미가 좋기 때문입니다.
혼합형식의 경우 너무 달아서 싫어요.
향에 있어서는 산미와 오렌지 주스인 탓에 오렌지 향이 나는 편입니다.
그래도 착즙이라서 그런가 단내는 많이 안나는 편이에요.
전체적인 색도 좀 연한 편입니다.
맛에 있어서는 확실히 단맛이 적고 신맛이 강한 편입니다.
입안에 상큼한 오렌지 향과 산미가 퍼지는 식이에요.
거기에 약간 떫고 텁은 맛도 있습니다.
스크류드라이버에 얼음을 많이 넣은 것 같은 맛이 조금 싱겁게 느껴지는 편이긴 합니다.
아마도 그간 오렌지 주스에 대한 맛에 익숙해지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이점이 약간 호불호가 갈릴수가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만약에 후버 오렌지주스로 스크류드라이버를 만들어야한다면
얼음을 줄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음료로 즐기기에는 좋지만 칵테일 재료로 쓰기에는 다른 부가적인 것들이 필요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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