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어느정도 풀리고 있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안타깝게도 그 사람이 바로 나다.

술을 못마시니 무알콜 맥주를 좀 더 맛있는 걸 찾고

도전하게 되었으니 괜찮은건가...? 

 

이번에 다룰 후기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Tsingtao Non Alcoholic Lemon)

생각보다 칼로리락 60kcal( 총 내용량 330ml)밖에 안한다. 

 

척봐도 라들러 스타일을 담은 것 같아 사게 되었다. 

 

 

맥주재료에 의외로 농축 사과주스가 들어간걸 제외하면 

라들러 느낌을 낼려고 한듯 하다. 

 

 

 

색은 밝고 연한 노란색, 연한 황금색에

가까운 편이다.

 

향은 레몬향과 희미한 맥아향, 정말 약한 홉향과 풀향이 난다.

 

탄산감은 적당하며, 거품은 금방꺼진다. 

 

제일 중요한 맛은 처음에는 시고 쓴맛과

떫은 맛이 살짝 나다가 뒤에 단맛과 레몬 맛이 나며.

 

구수한 맥아 맛이 난다. 

아마도 사과주스로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를 잡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라들러 느낌을 낸 무알콜 맥주 또는 음료수 같다고

평가해주고 싶다. 

 

대부분 음식과 페어링이 좋지만 특히 짠,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과 잘맞을 음료다.

 

물론... 나는 같은 값이면 차라리 라들러를 사마시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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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정말 별의별게 제로 음료로 나오는 편이다.

 

그중 한번씩 마시는 탄산음료인 천연사이다 역시도

제로로 나왔기에 사먹게 되었다. 

 

사실 그냥 핫딜로 나와서 하이볼이나 진토닉,보드카 토닉으로 만들어

마셔볼까 하고 산게 크다. 

 

 

기존에 익숙한 천연사이다 디자인에 검정색

띄로 제로임을 강조하는게 끝이다.

 

 

천연사이다. 

탄산음료는 마시고 싶고 콜라나 여타 사이다를 마시기엔

호주머니가 홀쭉한 시기에 큰 페트병으로 자주 사먹었던 추억이 있다.

 

아무튼.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무색 투명

 

탄산감은 적당하며, 청량한 편이다. 

 

향은 소다향과 유사한 편이며, 달달하고 향긋한

배향과 레몬향에 가깝다.

 

딸기향도 들어있다고 표기 되어 있으나 느끼긴 힘들다.

 

맛은 탄산수와 사이다 사이의 맛.

처음에는 단맛이 나지만 묘하게 쓴맛과 떫은 맛이 있어,

탄산수결에 가까운 사이다라고 평가하고 싶다. 

 

그렇게 튀거나 강한 맛이 아니라서

술을 타먹기에 좋은 사이다라고 본다. 

 

칵테일을 만든다면 글의 시작때 말했던

하이볼, 보드카토닉을 만들면 잘 어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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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춥다보니 발이 아파서 술을 잘 못마시는 편이라

술에 대한 후기를 쓰기가 애매한 시점이다.

 

하지만 꼼수로 마셔도 덜 아픈 술을 찾다보니 걸린게 바로 고량주,

오늘은 수성 고량주중에서 수성 빼갈 36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Alc 36%/ 125ml

가격은 4990원. 

 

귀욤뽀짝한 사이즈에 수성 고량주 특유의 부엉이가

인상적인 술이며, 용량 자체가 작은 편이다.

 

조금 큰 고량주나 작은 위스키가 200ml 정도인걸 생각해보면

이 병의 사이즈가 대충 예상이 될걸로 생각된다. 

 

 

 

병입과정에서의 뚜껑에 대한 문제인지

이유는 알수가 없지만 따지도 않았는데 향이 기화해서

세어 나오는 듯 했다. 

 

 

색은 무색 투명

 

향은 상쾌한 배, 사과 같은 과일 향이 나며

향기로운 편이고 약간 단내가 나는 편이다. 

 

 

맛은 처음에는 부드러운 듯한 느낌에

약하게 단맛과 쓴맛이 느껴지다가 뒤에 매운 맛이 나며

고량주 특유의 꾸릿한 맛은 있으나 그렇게 강한 편도 아니다.

 

약간 드라이한 편이며, 전체적으로 깔끔한 끝맺음을 가지고 있다.

 

기름진 음식이나 단 음식과 잘맞거나

아니면 매운탕 같은 얼큰하고 뜨끈한 국과도 잘맞을 것 같은 술이다.

 

물론 나는 중국집 음식과 가장 잘맞는 음식으로 탕수육이나

라조기가 제일 잘 맞을 것 같다. 

 

고량주는 확실히 호불호가 확실할듯한 술이다.

 

하이볼 스타일로 만들면 향과 매운맛은 줄어들것 같다.

4990원치곤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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