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어느정도 풀리고 있으나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안타깝게도 그 사람이 바로 나다.
술을 못마시니 무알콜 맥주를 좀 더 맛있는 걸 찾고
도전하게 되었으니 괜찮은건가...?
이번에 다룰 후기는 칭따오 논알콜릭 레몬(Tsingtao Non Alcoholic Lemon)
생각보다 칼로리락 60kcal( 총 내용량 330ml)밖에 안한다.
척봐도 라들러 스타일을 담은 것 같아 사게 되었다.
맥주재료에 의외로 농축 사과주스가 들어간걸 제외하면
라들러 느낌을 낼려고 한듯 하다.
색은 밝고 연한 노란색, 연한 황금색에
가까운 편이다.
향은 레몬향과 희미한 맥아향, 정말 약한 홉향과 풀향이 난다.
탄산감은 적당하며, 거품은 금방꺼진다.
제일 중요한 맛은 처음에는 시고 쓴맛과
떫은 맛이 살짝 나다가 뒤에 단맛과 레몬 맛이 나며.
구수한 맥아 맛이 난다.
아마도 사과주스로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를 잡은 것 같다.
전체적으로 라들러 느낌을 낸 무알콜 맥주 또는 음료수 같다고
평가해주고 싶다.
대부분 음식과 페어링이 좋지만 특히 짠,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과 잘맞을 음료다.
물론... 나는 같은 값이면 차라리 라들러를 사마시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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