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료와 무알콜 맥주를 마시며, 혹시라도 일찍온 추위에

동창으로 아플까봐 무알콜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좀 특이한 무알콜 맥주인 기네스 드래프트 제로 0.0

(Guinness Draught 0.0)에 대한 후기를 남길까 싶네요. 

 

 

논알콜 맥주가 기존 기네스 드래프트 디자인 차이점은 파란색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리지널과의 공통점은 제로도 440ml라는 점이죠.

드래프트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캔 안에 구슬이 들어갑니다 

 

 

논알콜이라서 그런가 칼로리도 75kcal밖에 안하는군요.

기존 재료들과 똑같아 보이는데 아마 만드는 과정에서

발효를 대체했거나 도수를 없애는 공법을 사용한걸로 생각되네요.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잔에 따른 초반에는 밝은 갈색을 띄다가

이후에 우리가 잘 아는 짙은 갈색, 검정색이 되는 것은 같고.

 

거품이 크리미하게 잘나며, 유지력도 좋은 편입니다.

다 마실때까지 유지가 되요.

 

솔직히 무알콜 맥주쪽은 거품이 잘 꺼지는 편이

대다수였는데 기네스는 좀 달랐습니다.

 

당연하게도 탄산감은 전혀 없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요. 

 

향은 쓴내와 탄내 고소한 곡물빵향과

약한 단내, 초콜릿향이나 커피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은 처음에는 신맛과 쓴맛, 탄맛과 약한 떫은 맛이나며

뒤에 단맛과 커피나 다크 초콜릿 같은 맛이나며, 

한약 먹었을때 비슷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볼파스 엔젤맨에서 느꼈던 한약맛과 비슷한데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요. 

 

무알콜 맥주치곤 맥주와 가까운 편이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앞으로 더 논알콜 맥주의 시대가 온고

저렴해진다면 찾을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나 짭짤하게 간한 고기류와 잘맞을 것 같고

초콜릿 케잌같은 것과 먹어도 어울릴것 같네요.

 

아니면 육포라던지 짜장면하고도 잘맞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기네스 드래프트 제로 0.0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과 음료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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