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로 남길 탄산음료는 핫식스 제로(Hot6 Zero)입니다.

예전에 한창 대근을 많이 들어갈 때, 주간 일이 끝나고 헬스를 해야하는데

몸에 영 힘이 안들어갈때 마실려고 6개 묶음 팩을 샀었죠.

 

저에겐 일반적이라면 마실 일이 잘 없는 음료죠. 

사실상 고3때가 아니면 핫식스 음료를 그렇게 마실 일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애초에 이런 타우린이나 카페인 음료가 너무 잘받아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으니까요.

 

어쩌다가 칵테일로 예거밤을 만드는게 아니라면 먹을 일이 없는 음료였습니다. 

 

제로를 지향하고 있지만 250ml 기준 8kcal입니다. 

 

그렇게 유심하게 본 적은 없었지만 이런 에너지음료에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향을 내는 재료들이 들어가는군요. 

 

본격적으로 후기를 쓰자면 

탄산 음료치곤 탄산이 그렇게 강하지 않습니다.

근데 좀 특이하게도 무슨 맥주처럼 거품이 나는 군요. 

 

색도 좀 맥주에 가까운(?)편입니다. 

 비엔나 라거랑 색의 결이 비슷하네요. 

 

향은 달달하고 상쾌한 향이 나고, 핫식스 특유의 냄새

박카스와 비슷비슷하지만 다른 향이 있습니다.

 

홍삼이 들어가서 그런가 홍삼향도 조금 나고 쇳내가 나는 편입니다.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단맛이 나고 뒤에는 신맛과 묘하게 쓴맛과

떫은 맛이 나는 편입니다.

 

이 이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머리속에 묘사할수 있는 표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칵테일로 만들어야한다면 아까도 말했듯,

예거밤이나 보드카밤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너지 음료를 잘 안먹는 저에겐 좀 특이한 경험이었던것 같네요.

 

오늘 저의 핫식스 제로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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