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라들러입니다.

 

그중 예거 복숭아 라들러(Egger Pfirsich Radler)죠.

복숭아 라들러를 독일/오스트리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라들러는 기타주류로 분류되는데 예전에는 묶음으로 저렴하게

나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좀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복숭아를 상징하는 핑크색과 복숭아 그림이

인상적인 편입니다.

 

거기에 오스트리아 국기까지.

 

아마 우리나라사람들에겐 예거 시리즈는 과일맥주로 생각하기

쉽겠네요. 

 

 

500ml / Alc 2.1%

 

복숭아 에이드와 맥주를 섞은 라들러답게 복숭아 향과 맛을 내는게

들어있는 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뿌연 노란색에 거품은 적게나며,

금방 꺼지는 편입니다.

 

탄산감은 나름 괜찮은 편이에요 

 

 

 

향은 복숭아향, 단내, 꽃향과 곡물향 약하게

풀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은 처음에는 시고 씁지만 뒤에 복숭아맛.

단맛이 나며, 약간 떫고 텁은 맛도 나고 산미가 있습니다.

 

음료처럼 즐기는 라들러 치곤 좀 개성이 강한 편이었어요.

완전한 음료같은 느낌보다는 확실히 맥주를 섞었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매운 음식이나 짠음식과 페어링이 맞겠네요.

 

오늘 저의 예거 복숭아 라들러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술과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다른 후기로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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