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 시원 맥주가 생각날때 별 생각없이

마실수 있는 맥주가 간절할때죠.

 

그래서 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바로

미국 맥주인 버드와이저(Budweiser)입니다.

 

740ml이하는 국내에서 라이선스를 받아서 생산한다고 하는데

그런 맛에 대한 차이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아래에서 다루도록하죠.

 

 

King of Beers 맥주의 왕이라는 슬로건이 아주

인상 깊은 편입니다.

 

뭐 사실상 미국에서 소비량 1위의 맥주이며,

전세계적으로 판매하는 맥주죠.

 

다른 맥주들에 비해서 상당히 화려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여담으로 예전에 버드와이저에 달력을 끼워주는 행사상품이

있었는데 상당히 화려한 색감이 인상적이었어요.]

 

Alc 5% /740ml 국내 마트에서 캔으로 구입할 수 있는 맥주중

큰 편에 속하는 대용량 캔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타 맥주들과 달리 쌀이 들어가는게 인상적이네요.

 

 

 

 

거품 자체도 잘나고 탄산도 나쁘지 않으며

목넘김이 좋아요.

색은 맑은 황금색을 띄는 라거맥주입니다.

 

향에 있어서는 희미한 홉의 향이 나며 거의 구수한

맥아의 향이 나는게 끝이며 특별한 향이 더 나거나하는 건 없더군요.

 

맛에 있어서는 고소한 맥아의 맛과 조금 단맛이 나며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오비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생산하는 쪽이 

수입해오는 쪽보다 빠르게 보급되서 그런지

향에 있어서나 맛에 있어서는 국산쪽이 조금더 진한 감이

있는 것 같더군요.

쌀 특유의 깔끔함이 더 큰것 같습니다.

 

쌀이 들어간 맥주답게 맛이 질질끄는 감이 없어요.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맥주입니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향이 강한 맥주나 맛이 강한 맥주에

익숙치 않은 분들에게 있어서 잘 맞는 맥주라고 생각되요.

 

음식과의 궁합에 있어서 음식맛을 해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음식과 먹어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맵고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과 페어링이 잘 맞고

짭짤한 과자와도 잘맞더군요.

 

조금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레몬청이나 과일청을 타

마시기에 좋은 맥주에요.

 

단점이 있다면 좀 많이 마시면 다른 맥주에 비해서

숙취가 좀 강한 편입니다.

 

 

후기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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