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음료 하나를 마실때도 도전 정신과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다룰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제로 카페인

(Pepsi Zero Sugar Lime Flavor Zero Caffeine)처럼 말이죠.

 

일명 펩시 제로 제로! 

 

펩시 제로는 그냥 검정색으로 통일할 생각인가 봅니다.

 

망고, 라임, 블랙 파인애플 죄다 시커먼 배경에 색만 조금씩 다르네요.

편의점에서 봤을 때는 파인애플하고 제로제로 색깔만 조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콜라에서 보던 재료들이 많이 있는데 중쇄중성지방이란 재료는 또 첨보는군요.

 

근데 매번 이야기하는 거지만 콜라에 설탕도 카페인도 없으면

전투력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말이죠 

 

 

 

우선 향에 있어서는 기존 펩시 라임과 비슷하나

묘하게 라임 특유의 새콤한, 신내가 좀 더 부각되는 편입니다.

 

탄산감이나 청량감 자체는 그냥 똑같은 것 같아요. 

 

 

맛은 확실히 펩시 라임보다 가볍습니다.

대신에 맛도 줄어들고 단맛과 라임의 청량함이

준 것 같아요. 

 

맛 자체가 가벼워서 저는 별로 였습니다.

거기에 원본보다 라임의 산미가 좀 더 강한 편이고

펩시 제로 라임에선 있었던 특유의 펩시 제로에 감칠맛이 없어요.

 

아마 카페인이 펩시의 본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코카콜라 제로 제로도 그렇고 펩시 제로 제로도 개인적으론 좀 별로입니다.

 

칵테일로 만든다면 라임 맛이 나니까 펩시 라임과 같이 쿠바 리브레 짭버전을 만들면 좋을것 같네요.

얼음 채운 잔에 화이트럼 40-50 ml + 펩시 제로 제로 120ml 를 넣어서

말이죠.

 

오늘 저의 펩시 제로 슈거 라임향 제로 카페인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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