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칵테일을 만들어 먹어보고 싶어서

신데렐라(Cinderella)칵테일을 만들어봤습니다.

 

칵테일 중에서 무알콜 칵테일로 유명한 친구죠. 

들어가는 재료는 오렌지 주스, 레몬주스, 파인애플 주스입니다.

그리고 얼음도 필요하지요. 

 

등장배경에는 역시 이야기속 신데렐라처럼 통금시간이 있던 여성들이

놀고는 싶은데 취하고는 싶지 않아서 생겨났다는 이야기나 술을 못먹는 사람을 위해서

생겨났다라는 말이 있는데 양쪽다 그럴싸한것 같습니다. 

 

오리지널 레시피와 다르게 저는 레몬쥬스를 15ml

 

 

 

오렌지 쥬스를 90ml 

 

 

 

파인애플 주스를 90ml 넣어주고 

 

 

흔들어줍니다. 

 

원래는 20/20/20이라던데 솔직히 이쪽은 너무 셔서

음료쪽의 비율을 높이는게 좋더라고요. 

 

잔에 따라주면 끝.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체리같은 걸 가니쉬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레몬도 체리도, 오렌지 껍질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따로 가니쉬를 하진 않았습니다. 

 

 

완성

 

향에서는 레몬향과 오렌지 향이 나는 편이며 단내보단 신내가 많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레몬향이 강하게 난다고 봐야겠네요.

 

맛은 처음에는 신 레못의 맛이 강하게 나며, 뒤에 살짝 오렌지 주스의 맛

그리고 끝에 파인애플 주스의 무거운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 편입니다.

 

단맛이 살짝나긴 하는데 느끼긴 힘들어요. 

입안에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고, 묘한 떫은 맛이 오래 남습니다.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확실히 술 못하는 분들에겐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저의 신데렐라 칵테일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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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후기로 남길 음료는 바로 

델몬트 팜앤홈 오렌지 주스(Del Monte Farm and home Orange Juice)입니다.

 

여러모로 오렌지주스를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 

마트에서 자주 1+1행사를 하는 이 음료가 참 반가운 편이거든요. 

생각해보면 어렸을 적 델몬트 오렌지 주스 유리병에 차가운 보리차가 담긴 걸

자주 즐겨왔던 터라 반가운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전 이 플라스틱 병에도 종종 끓인 물을 담아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긴 합니다.

 

오렌지 농축액에 여타 다른 재료들이 들어간 식입니다.

그냥 우리가 아는 주스에 들어가는 재료들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향에 있어서는 새콤한 오렌지 향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단내가 적게나는게 이 음료의 특징일지도 모르겠네요.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새콤달콤한 오렌지 맛이 나면서 

뒤에는 좀 묘하게 쓰고 떫은 맛이 나는 편입니다.

입안에 산미가 좀 감도는 편이에요.

 

완전 단맛만 나는 오렌지 음료와는 다른 편이었습니다.

 

칵테일로 만든다면 역시 무난무난하게 보드카로 만드는 스크류드라이버

무알콜 칵테일로 유명한 신데렐라가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의 저의 델몬트 팜앤홈 오렌지 주스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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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글은 이번으로 두번째군요.

오늘 제가 만들어본 칵테일은 스크류드라이버입니다.

 

보드카와 오렌지 주스로 만드는 간단한 칵테일이죠.

잔을 가득 채울 얼음과 보드카, 오렌지주스, 오렌지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오렌지주스가 주 베이스가 되다보니 음료처럼 마시다보면 훅 갈수있는 보드카죠.

 

 

만드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얼음을 가득채운 잔에 보드카 30ml~45ml를 넣고

 

오렌지주스로 잔을 가득채워줍니다.

사실 보드카와 오렌지주스의 비율도 중요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음료처럼 즐기고 싶다하면 오렌지 주스를 늘리고

보드카를 줄이고, 술로써 즐기고 싶다면 보드카를 늘리면 될듯하네요.

 

뭐 어떻게 즐기는지는 만드는 사람 마음이니까요.

여러번 잘 저어줍니다.

대충 저으면 보드카가 밑에서 섞이지 않아서 

나중에 얼큰하게 취하게됩니다. 

 

마지막에 오렌지 한 조각을 넣으면 끝납니다.

 

 

 

이렇게 스크류드라이버가 만들어졌습니다.

 

확실히 오렌지주스의 단맛을 느끼면서 서서히 취하게되는 감이있네요.

단점이 있다면 좀 오래될수록 희석이되면서 텁은 맛, 떫은 맛 비슷하게 느껴져서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큰 얼음에 오렌지주스를 많이 부어서 맛이 연해지는 걸 막는 것 같은데...

확실히 얼음이라는 변수가 커서 애매한 맛이되는게 아쉽네요. 

 

이번 칵테일을 만들고 마신 경험도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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