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일반적인 후기보다는 보드카와 섞어 마신다면

괜찮을 음료 두 개를 찾아서 후기로 남겨볼까 합니다.

 

사실 보드카야 뭐 어느 음료수든 차든 맛과 향이 있는 음료에

물에 물섞은 듯 섞이는 술이긴 하지만 말이죠 . 

 

첫번째 보성홍차 아이스티 맛있는 샤인머스캣티 제로입니다. 

 

길어서 그냥 저는 아이스티 샤인머스캣으로 부르겠습니다.

홍차이긴 하지만 향과 맛을 가미한 음료에 가까운 친구입니다.

 

 

특이하게도 대두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뭐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향은 달달하고 상쾌한 샤인 머스캣향이 나며,

살짝 홍차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은 단맛과 포도맛,샤인머스캣 맛이 나며

뒤에 홍차맛이 은은하게 나는 편입니다.

약하게 쓴맛과 텁은 맛, 묘한 구수한 맛이 있는데 

 

샤인머스캣 맛이나 향이 강해서 괜찮게 마실 음료죠.

보드카와도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250ml-350ml에 보드카 35ml-45ml넣어서 마시면

적당할 것 같네요. 

 

 

두번째인 애플 셔벗에이드제로

사과와 셔벗이라는 좀 특이한 조합입니다.

 

보통 이런 구성은 젤리에서 많이 본것 같은데 말이죠. 

 

솔직히 살 얼음 식으로 셔벗을 만들어서

먹으면 괜찮을 음료이긴 합니다만.

 

집에서 그게 쉬운 편은 아니라서 저는 그냥 마셨습니다. 

 

 

약간 흰색에 뿌연편입니다. 

 

향은 사과와 유제품 향이나며, 달달한 냄새가 나요. 

 

 

맛은 처음에는 단맛, 신맛, 요구르트와 비슷한 유제품 맛이나며.

 

입안에 산미가 남고, 약하게 사과맛이 나긴 하지만

요구르트 비슷한 맛에 감춰지는 편입니다.

 

드링크 잔에 잘게 부순 얼음에 보드카를 35ml 부어주고

애플셔벗에이드를 가득 채워서 살살 저어서 

마시면 참 어울릴것 같습니다. 

 

보드카 말고도 그냥 애플퍼커랑도 잘맞을 것 같긴한데...

셔벗 특유의 맛이 좀 걸리긴 하네요. 

 

그나마 보드카가 제일 무난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보성홍차 아이스티 샤인머스캣과

애플셔벗에이드에 대한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항상 술과 음료를 찾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또 다른 후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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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후기를 쓰는 군요.

 

원래는 이전에 적었어야 했으나, 여러모로

바빠서 오늘에서야 적게 되었습니다.

 

바로 티즐 제로 자몽 블랙티(Teazle Zero Grapefruit Blacktea)를 말이죠.

티즐 시리즈를 참 우연하게 알게되어 마셔보면서

묘하게 정이 든 것 같습니다. 

 

블랙티를 강조해서 그런지 검은 배경에 자몽이 그려져 있네요. 

 

 

다른 재료들보다도 저는 콘플라워가 들어있는게 좀 신기했습니다. 

국화과 식물이 홍차와 어울리는건가...? 라는 생각과 향때문에

들어간건지 좀 의문이 들었거든요.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새콤달콤한 자몽향이 은은하게 나며, 약하게 홍차향이 나는 편입니다.

 

 

첫맛은 새콤달콤한 자몽맛이 뒤에는 쓴맛과 떫고 텁은 맛

얼그레이 차와 홍차맛과 유사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입안에는 얼그레이티 특유의 약간 씁고 , 떫고, 텁은 맛에

묘한 구수함과 감칠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더 이상 얘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굳이 칵테일로 만들어야한다면 오렌지 리큐르로 유명한 

트리플 섹을 섞어서 마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저의 티즐 제로 자몽블랙티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이며,

항상 긴 글 읽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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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롱차에 복숭아 맛이...? 

조합이 궁금해서 찾게된 차가 있습니다.

 

오늘 후기로 남길 

티즐 제로 피치우롱티(Teazle Zero Peach Oolong Tea)가 그런 경우죠.

 

개인적으로 차를 그렇게 자주 마시는 편은 아닙니다.

씁고 떫은 맛이 강조된 차들을 마시고 나면 입안에

특유의 건조함이 남기 때문이죠.

 

 

 

그런 맛을 맛을 가미하여 감춘다면... 어떨까? 

궁금해졌습니다.

 

솔직히 저는 우롱차를 어떻게 복숭아맛과 합쳤다는게

좀 상상이 안되는 편이였습니다. 

 

내가 아는 우롱차의 맛을 음료수처럼 만든다? 

 

예전부터 여러 차를 맛을 가미하는 방식으로 음료를 여러개 먹긴 했지만

쓴맛을 감추는게 좀 신기했거든요.

 

차 치고는 감미료가 여러가지 들어가는 편입니다. 

 

약간 보리차 색과 우롱차 색 그 사이에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향은 확실히 달달한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나는 편입니다.

 

 

 

단맛... 달콤한 복숭아 맛

뒤에 약간 떪은 맛이 있습니다.

 

입안에 약한 단맛이 남고 약하게 쓴맛과 떫은 맛이 남습니다.

우롱차 본연의 쓴맛과 떫은 맛으로 생각되어지네요.

 

복숭아 음료 같은 느낌으로 잘 가리긴 했지만

입안에 떫은 맛은 다 가리지 못했습니다.

 

굳이 칵테일로 만든다면 

리큐르를 넣거나 화이트럼, 보드카랑 섞어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더운 여름에 얼음을 채운 잔에 부어서 

마시면 좋을 것 같은 차였습니다. 

 

나름... 신기한 경험이 아닌가 싶네요.

 

티즐 제로 피치우롱티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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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탄산음료는 바로 

탐스제로(Tams Zero)사과키위향 입니다.

 

솔직히 마트에서 빈번하게 봐왔고 인터넷에서도 유명한줄 알았지만

어째서인지 안마시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탄산음료를 한 박스씩 사다가 마시는 저에게 있어서 

냉장고가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해서인지도 모르죠.

초록색 디자인에 음료수도 초록색이라서 

약간 마운틴 듀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또 제가 워낙에 폴아웃을 좋아해서 그런지 약간 게임속의 방사능의 색에

가까운 초록색이라서 조금 여러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재료들은 그냥저냥 제로음료들에 들어가는 것들입니다.

솔직히 저는 재료보다는 사과와 키위의 조합에 대해서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하나의 맛만 잘내서 유명해지기도 힘든데 이걸 두가지를 스까서 만들어? 의문도 들었거든요.

탄산음료답게 탄산감도 나쁘지 않아요.

향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키위향이 강하게 느껴지는 듯 하다가도

또 사과향이 나는 편입니다.

여기서의 사과향이라면 사과맛 젤리에서 잘 느껴보던 그런 사과향이에요.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톡쏘는 편에 

사과와 키위의 오묘하면서도 미묘한 조화와 또 단맛이

잘나는 편입니다. 

향에서도 느꼈던 사과맛 젤리에서의 그 사과맛과 키위를 컨셉으로 한

아이스크림에서 맛봤던 키위맛도 나는 편이죠.

물론 키위맛이 그렇게 강하게 나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사과와 키위의 조합이라고 해서 이상할 줄 알았는데

양쪽 맛이 균형을 이뤄서 좋았습니다.

묘하게 또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만약에 이 음료를 바탕으로 칵테일을 만들어야한다면?

얼음을 가득채운 잔에 탐스제로 사과 키위향을 80-100ml넣고 

보드카를 45ml 정도넣는게 제일 무난할 것 같습니다.

뭐 가니쉬로는 키위를 써도 좋고 사과를 써도 좋을 것 같아요.

 

향이 초록색으로 진한편이라 초록색을 내는 칵테일에 슬그머니 넣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음료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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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음료수는 데일리주스 오렌지 

(Daily Jus Orange)입니다.

 

항상 파리바게트에 갈때마다 봤던 음료수인데 

최근에 1만원짜리 해피콘을 사용하러 갔다가 결국에는 사게 되었죠.

솔직히 많이 궁금했지만 제돈으로 사먹기엔 가격이 너무 강해서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쬐끄만 크기에 200ml 가격은 2천원으로 보기보다 강력한 녀석입니다.

아마도 빵이나 케잌을 사러오거나 커피나 디저트류를 마시러 온 커플이라던지

아이와 함께온 부모님들의 지갑을 노리는 음료가 아닌가 싶어요.

 

 

농축액도 들어가긴 했지만 어느정도 맛을 낸 음료입니다.

묘하게 병문안용 오렌지주스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좀 여담이지만 진짜 생오렌지 주스는 신맛이 강하고 떫은 맛이 있어서 

저는 좀 싫어합니다.  

 

그렇다면 맛은 어땠는가?

오렌지 주스치곤 진한색에 맛 역시도 진한 느낌이 많이나요.

좀 저렴하게 사는 오렌지 주스들과 달리 맛이 진하게 나며

전체적으로 약한 단맛과 신맛이 잘나는 편입니다.

 

향에 있어서는 오렌지향이 살짝나고 신향이 많이나며,

단내는 조금밖에 안나요.

 

풍부한 맛을 가진게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만 

가격이 너무 강력하여 또 먹고 싶진 않았습니다.

 

만약에 이 주스를 칵테일 재료로 사용해야겠다면?

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스크류드라이버를 만들면 정말

잘 맞겠다 싶었습니다.

 

보드카의 독함을 진한 오렌지 맛으로 감출수 있으니까요.

그 외에도 맛이 풍부한 편이라서 무알콜 칵테일의 재료로 사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처럼 기회가 생겨서 이런 사치를 누릴 수 있어 좋았네요.

오늘의 저의 데일리주스 오렌지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음료와 술을 찾는데 있어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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