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남길 술은 희석식 소주.

그리고 경상도에서 자주 보일 소주인 시원 블루,

C1 블루 소주입니다. 

 

 

요즘 소주병들이 파란색 병을 공유하다보니 

이친구도 파란색 병이네요. 

 

그참에 이름도 시원 블루라는 명칭과 잘맞게 된것 같습니다.

거기에 얘도 무가당 소주에요. 

 

 

 

360ml/ Alc 16.5% /330kcal 

무가당이라고 하지만 술은 술! 

역시 한 칼로리하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소주답게 무색투명하며,

 

향은 살짝 단내가 나고 

아주 약하게 곡물향과 소주 특유의 알코올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은 처음에는 단맛, 신맛

묘한 감칠맛과 담백함이 있으며.

 

드라이한 편에 약간 매운맛이 납니다. 

 

매운맛이 약하게 나는 소주라는 점에서 좀 특이했네요.

어쩌면 원래부터 이런건지 아니면 제가 마신 것만 이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여러모로 페어링으로 회나 칼칼하고 매운 음식과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나름 재미난 경험이었네요. 

저는 경상남도 출신이지만 좋은데이만 보고 자라서그런가

시원 소주는 처음이였거든요.

 

뭐 이렇게 오늘 저의 C1 블루 소주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좀 긴 글이긴 하지만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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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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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중에서 나름 특이한 컨셉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소주가 있습니다.

 

바로 처음처럼 새로 소주(Saero Soju)죠.

 

사람이 아닌 새로구미라는 캐릭터가 나와서 홍보하는 나름(?)비범한 소주입니다.

병에 257의 의미는 마스코트 캐릭터인 새로구미의 출생 주소지를 담았다고...

 

여러모로 진로 두꺼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마스코트를 내세웠더군요.

 

특이하게도 희석식 소주인데 보리와 쌀로 만든 증류식소주가

들어가 있으며, 설탕이 없어서 총 칼로리가 324Kcal 밖에 안되는 특이한 술입니다.

 

100ml당 90kcal 로 표기가 되어있더군요.

 

Alc 16%/ 360ml 로 사실상 소주가 갖출 전투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향에서는 약한 알코올의 향과 보리와 쌀을 이용해서 그런지

보리 소주에 가까운 향이 나며, 정말 정말 희미하지만

배향 비슷한 느낌도 드는 편입니다.

 

 

맛은 처음에는 약한 단맛이 나며, 뒤에는 좀 쓴맛이 묘하게 있고

희석식 소주 특유의 맛도 나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가볍고 깔끔한 편입니다.

 

입안에 은은하게 단맛이 나는게

이 소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주 특유의 역한 맛은 없는 편입니다.

좋게 말하면 무색무취무미에 가깝게 만들어진 것 같아요. 

소주 토닉으로 만들었을 때 그 느낌이 확연한게

소주가 들었다는 느낌이 전혀 안날만큼 맛이 뭍어가는 편입니다.

 

어찌보면 보드카 같은 친구에요.

칵테일로 사용한다면 보드카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을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긍정적인 면에서 칵테일에

사용하기 좋은 소주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자기 주장이 약해서 회랑 먹어도 좋을 것 같고

매운 음식과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오늘 저의 새로 소주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시는데 있어 작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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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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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바로 소주 중 하나인 좋은데이 깔라만시입니다.

나온지 제법된 술이지만 저는 최근에서야 접하게 되었죠.

 

나름 희석식 소주중에 리큐르에 속하는 술이죠.

예전에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했다는데 ... 

 

Alc 12.5%/ 360ml 로 소주의 도수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디자인에 큼직하게 깔라만시를 붙여두고 앞에 붉은 색으로 과즙함유라고 적어뒀네요.

 

병도 그렇고 내용물도 투명한 색입니다.

 

 

눈에 띄는 건 깔라만시 농축액과 여러 감미료뿐 특별하게 눈에띄는 건 없는 편이네요.

그저 리얼 신의선물 깔라만시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것 뿐 ㅋㅋ

 

향에 있어서는 약한 알코올 향과 향긋한 오렌지,레몬에 가까운 냄새가 나는 편입니다.

예전에 재미삼아 손소독용 알코올에 한라봉 껍질을 잘게 썰어 담은 적이 있었는데 

그 냄새와 상당히 유사한 냄새가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좀 가벼운, 깔끔한 레몬,깔라만시와 비슷한 맛이 나는 편이며,

신맛은 적고 단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대신에 전체적으로 싱거운 감이 강해서 술 자체의 맛은 강하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맛을 죽이지 않게 하기 위해 약하게 만든 것 같네요.

 

단맛이 나고 과일향과 과일맛이 나는 건 소주를 싫어하는 분들이 가장 꼽는 이유중 하나인

알코올 특유의 맛을 감춰주는 건 좋았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너무 가벼운 느낌이 있다보니 술에 취하는 느낌도 적어요.

 

생선 요리나 회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주로 하얀살의 생선과 잘맞을 것 같네요. 

 

아쉽게도 매운 음식과는 또 잘맞지 않았습니다. 

또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과도 잘맞을 술인 것 같아요.

 

소주를 잘 알진 못하지만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좋은데이 깔라만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술을 찾고 즐기시는데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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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마트에 갈때마다 한번씩 보고

궁금했던 참에 사게 된게 바로 소주왕 금복주(Kum bok ju)입니다.

 

뉴트로 물결에 따라 소주왕 금복주도 파란색 병에 담겨서

팔더군요.

 

개인적으로 희석식 소주를 그렇게 자주 마신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매번 마실때마다 생소한 감이 있습니다.

 

사실 살아오면서 금복주를 접할 일이 없어서 조금 설명하기 어려운 감도 있네요.

 

 

뭔가 소주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복영감을 보다보니

옆나라 에비스에 그려진 캐릭터가 생각이 났습니다.

[얘는 소주에 걔는 맥주에] 그려져있다는 차이점이 있죠.

 

가격은 1090원에 공병가가 100원입니다.

 

-널리 세상을 즐겁게 하리라-라는 문구가 인상깊네요.

 

Alc 16.9% / 360ml네요.

 

쌀증류원액이 눈에 띕니다.

그외 뭐 소주에 들어가는 원료들도 눈에 보이네요.

 

 

맑고 투명한 편이며, 특별한 향은 없고 알콜 냄새가 나는 편에 희미한

단내도 나는 편입니다.

 

처음에 살짝 단맛이 뒤에는 쓴맛이 나는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편입니다.

약간 드라이한 감도 있긴 한데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에요.

 

맛이 정말 앗! 하는 순간에 혀를 감고 끝이나는 것 같습니다. 

 

소주를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더 설명하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ㅎㅎ

 

깔끔한 편이라서 같이 먹는 음식의 맛을 해치지 않고

음식을 먹는 사이 사이에 마셔도 나쁜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국류나 구이류의 음식과도 잘맞을 것이고 날것으로 먹는 회와도

잘 어울리겠네요.

 

저는 집에서 부대찌개를 만들어서 같이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먹다남으면 음식을 요리할때 넣어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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