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국산 맥주중 하나인 카프리 맥주

(Cafri Premium beer)입니다.

 

아마 카스가 병 디자인이 바뀌기 전부터 국내에서 투명한 맥주병으로

유명했던 맥주가 카프리 맥주가 아닌가 싶네요. 

디자인이 예전에 봤던 때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병맥주보다는 캔 맥주를 선호하는데 어째 카프리 맥주는 어떤 지역에는 캔으로

또 어떤 지역에는 무조건 병으로만 존재하는 특이한 친구가 아닌가 싶습니다.

 

디자인이나 느낌은 코로나 맥주에서 벤치마킹을 해온 것 같습니다.

 

 

Alc 4.2%/ 330ml

 

전형적인 맥주의 재료들이 들어가 있군요. 

예전에는 이런 표기가 병의 옆에 길쭉하게 있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좀 더 쉽게 보라고 바꾼 것 같습니다. 

 

병뚜껑이 트위스트 캡이라 병뚜껑 따개가 없어도 딸수 있다는 점인데

수건이나 옷으로 감싸고 따는 걸 추천드립니다. 

병 맥주로 즐기는게 좋겠지만 잔에 따라봐야 진 명목을 알수있는 법이죠.

 

탄산감보통이며, 목넘김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대신에 거품이 적게나고 금방금방 꺼지는 편이에요. 

 

향에 있어서는 고소한 곡물향, 단내가 나는 편이며.

옥수수 들어간 맥주에서 흔히 맡던 냄새가 나는 편입니다.

맛에 있어서는 처음에는 상쾌하고 청량한 느낌

뒤에 쌉싸름한 쓴맛이 나며, 고소한 곡물 맛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게 특징이며, 끝에나는 단맛이 인상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레몬 쥬스나 라임쥬스를 조금 넣어서 마시면 좋을듯한 친구였습니다.

 

무더울 때 마시는 게 좋긴 하겠지만 뜨겁고 매운 요리를 먹을 때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름지고 짠 음식과도 어울릴 것 같아요.

 

 여러모로... 오비 맥주에서 나와서 그런지 카스나

다른 맥주들과 비슷비슷한 결의 맥주였습니다.

 

오늘 저의 카프리 맥주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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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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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술은 보드카 중에서 

최근에 눈에 띄기 시작한 스카이 보드카(Skyy Vodka)입니다.

 

예전에는 파는 걸 못봤는데 어느순간부터

큰 병부터 시작해서 작은 병까지 팔더군요. 

제법된 행사긴 하지만 두 병을 사면

개당 8천원 총 16000원에 파는 편의점 행사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저 사는 곳 근처에 생긴 마트에서

큰병 하나가 이 쬐끄만 거 두병보다 양도 많고 싸더군요 ㅠㅠ

 

특이하게도 병이 출시된 기간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최근에 출고된게 플라스틱 병으로 예전에 출고된 건 유리병인 모양입니다. 

 

사진에선 오른쪽이 유리병, 왼쪽이 플라스틱입니다.

 

아마 스미노프 보드카도 그렇고 보드카를 플라스틱 병에 담는 쪽이

단가라거나 다른 이점이 있는 모양입니다.

 

뭐 보드카는 냉동실에 넣었다 마시는게 보통이라 플라스틱 쪽이 유리할까 싶기도 하네요.

 

일단 둘다 맛은 똑같고 디자인만 차이가 있을 테니 

플라스틱쪽을 마셔봤습니다.

 

아무리봐도 보드카라는 인상보다는 뭔가 남성향 향수병 처럼 생겼네요.

살 당시에도 편의점 아주머니가

"이거 뭐 향수에유?, 뭔 향수를 두병이나 사가유?"라고 물었던거 보면...

 

 

Alc 40% /200ml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긴 하지만 사실상 보드카들이 다 그렇듯

세세하게 들어간 재료가 적혀 있진 않습니다. 

 

 

냉동실에서 얼음 수련을 하고 나온 보드카... 

 

우선 향을 설명드리자면 약하긴 하지만 상쾌한 알코올의 향기가 나는 편입니다.

'보드카'스럽게도 향이 강조되진 않아요. 

 

맛에 있어서는 입안에서 알코올의 향이 퍼지며,

쌉싸름하면서도 묘하게 매운 맛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청량한 느낌이 있지만 화한 느낌이 강한 편입니다.

 

거기에 끝에 살짝 단맛이 입안에 남는 편입니다.

 

확실히 무색무취무미를 지향하는 보드카답게 깔끔한 편입니다.

 

칵테일을 만든다면 확실히 화한 느낌과 쌉싸름함, 매운맛을 감출수 있는 스크류드라이버

짧고 강력한 슬랫지 해머를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스코뮬도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나름 굉장한 경험이었습니다.

 

오늘 저의 스카이 보드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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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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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좀 독특한 콜라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노슈가애디드 체리콕 제로(No Sugar Added Cherry Coke Zero)라는 콜라죠.

 

이름부터 너무 길지만 체리콜라라는 사실이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름 좀 줄여줬으면...

하지만 뚱캔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1500원이라 좀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할인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묶음상품도 아닌데 심지어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도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안식향산나트륨 외에는 별 다른 특이한 점이 없지만

천연 체리향과 체리향을 두개나 사용한다는 점이 좀 낯설더군요.

 

그나저나 이제 콜라의 색상은 빨간색으로 통일된 모양입니다.

콜라를 컨셉으로 잡은 물건들은 검정색 아니면 빨간색 디자인만 나오는군요. 

 

아무튼 체리콜라에 대한 긍정적인 환상을 가진 저는 궁금해졌습니다. 

색은 일반적인 콜라와 같으며, 에 있어서 상쾌한 단내가 나며

체리향이 나는 편입니다. 

거기에 풍선껌향에 가까운 냄새가 나더군요.

 

 

맛은 처음에는 톡쏘는 단맛이 나며 뒤 따라서 

체리맛이 나는 식입니다. 

거기에 풍선껌이나 솜사탕의 단맛과 비슷한 결의 맛이 나더군요.

 

전체적으로 담백한 단맛이 납니다.

쓴맛이나 신맛, 산미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체리 풍선껌과 비슷한 맛이나 향이나는 콜라였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맛있었습니다. 

 

칵테일로 만들어야 한다면 어떤 술과 어울릴까?

 

체리, 살구의 향이나 맛을 낸 리큐르인 디사론노를 넣어 

좀더 다채롭게 맛을 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디사론노를 콜라에 넣어마시기도 하니까요.

 

오늘 저의 노슈가애디드 체리콕 제로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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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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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바빠서 간만에 글을 쓰는 군요.

요 근래에는 술보다도 뭔가 음료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돌 스위티오 파인애플 주스(Dole Sweetio Pineapple Juice)에 대한

후기를 남길까 합니다. 

큰거를 사야했는데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쬐끄만 120ml사이즈를 여러개 묶음으로 샀습니다.

 

산 이유도 칵테일을 만들어마시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였죠.

작은 사이즈로 산 이유도 자주 마시는 것도 아닐텐데 

팩에 소량 포장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근데 분리수거를 생각을 못했네요. 

 

당류와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도 뭐 어쨋든가 간에 55kcal라서 저는 그닥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들어간 것은 파인애플 농축과즙과 정제수가 끝입니다.

 

 

그래도 쬐끄만 주제에 자신이 파인애플 주스임을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선 향에 있어서는 달큰한 파인애플 향과 그 사이에

묘한 새콤한 냄새가 나는 편입니다. 

맛은 처음에는 묵직한 단맛이 나면서 뒤에 

새콤하고 시큼한 맛이 따라오고 또 끝에 묘한 쓴맛 그리고 떫은 맛이 있습니다.

 

점성이 있는지 입안에 묘하게 끈적함이 남는 편입니다.

 

뭔가 묘하게 파인애플 통조림을 먹을 때,

그 안에 단물맛과 좀 비슷한 경향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확실히 맛은 좋은 편이지만 

입가심용으로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칵테일은 만든다면 위스키나 보드카, 진과 어울릴것 같네요.

무알콜 칵테일인 신데렐라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돌 스위티오 파인애플 주스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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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칼로리 열풍속에서 어쩌면

과거에 출시된 제품들을 되돌아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저 같은 경우에는 코카콜라 라이트가 있겠네요.

사실상 처음 접하는 편이지만 코카콜라 제로와 결이 같으면서도 다른 경우였습니다. 

생각해보면 코카콜라의 여러버전들을 접하면서도 

의외로 마셔보지 않은 특이한 친구죠. 

 

마치 카스 레몬, 레드처럼 평상시엔 보이지 않다가 

좀 의외의 장소에서 접하게되는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생각보다 대형 마트에서 취급 안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인 코카콜라에 들어가는 재료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본격적으로 후기를 남기자면 

기본적인 코카콜라보다 훨씬 향에 있어서 좀 희미한 감이 있습니다.

단내가 적고 콜라 특유의 향이 약하고, 청량한 향이 적어요.

 

탄산이나 목넘김은 콜라와 크게 차이는 없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탄산의 강도가 약해지는 편입니다.

 

이건 뭐 탄산음료가 다 그렇지만 얘는 유독좀 그런 편이네요. 

 

맛은 확실히 제로콜라보다 훨씬 덜 단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오리지널 코카콜라에 비해 진짜 가벼운 느낌

이름 값을 하는데 단점이 맛과 풍미까지 반으로 줄어든 느낌이에요.

 

그리고 입안에 제로콜라처럼 산미가 전혀 안남습니다.

그리고 묘하게 덜 달지만 담백한 느낌이 있긴 한데 단맛 특유의 감칠맛이 약합니다.

 

똑같은 제로 칼로리를 컨셉으로 잡았지만 

맛이나 풍미를 더 잘살린 제로쪽이 저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정직한 다이어트 음료화가 되어버린 케이스라고 봅니다.

 

굳이 칵테일을 만든다면 얘가 향이나 맛이 약하기 때문에 

라임쥬스나 레몬쥬스를 넣고 위스키나 리큐르 계통을 넣어서 

맛이나 향을 살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잭콕이 제일 무난무난하겠습니다. 

 

코카콜라 라이트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음료와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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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보드카를 마셔봤습니다.

바로 보드카하면 유명한 스미노프 레드 보드카(Smirnoff Red Vodka)죠.

 

국내에선 앱솔루트쪽이 훨씬더 인지도 있지만 

외국에선 스미노프와 앱솔루트 둘다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Alc 40% /200ml 로 작은 사이즈를 샀습니다.

 

세일할때는 5천원 미만대로 내려가고

비 세일 기간에는 9천원에 가까운 가격입니다.

 

보기보다 비싼 친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드카답게 들어가는 재료중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사실 보드카나 위스키도 그렇고 재료에 있어서는 그렇게 세세하게 기록을 하는 편이

아닌가 봅니다.

 

보통은 좀 넓은 면에 한글패치를 해줬던 것 같은데... 

보드카는 역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마시는게 제일 좋기 때문에 

냉동실에 너뒀다가 마셔봤습니다. 

차게 마셔서 그런지 깔끔하고 청량하지만 산뜻함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목 넘김도 깔끔하고, 마시고 난 뒤에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입에 머금고 있으면 묘하게 단맛이 나지만

끝에는 알싸함이 느껴지며, 입안에 전체적으로 묘한 신맛과 쓴맛을 남깁니다.

 

 

 

보드카를 그냥도 즐기지만 역시 칵테일로 즐기는게 가장 무난하죠. 

보드카 사이다 토닉을 만들어 봤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 30ml, 라임쥬스 15ml , 사이다 full up

이후에 숟가락으로 들썩여주면 끝. 

사이다의 단맛, 라임의 새콤하고 신맛이 잘 어울리며

보드카의 향이나 맛은 느껴지지 않아요.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느껴지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사이다를 쓰느냐에 따라 레몬쥬스나 라임을 좀 덜 넣어도 될것 같네요.

 

 

두번째는 보드카 칵테일하면 가장 대표적인 스크류드라이버 

집에 오렌지 주스가 없어서 감귤주스로 만들었습니다. 

 

 

 

얼음을 채운 잔에 보드카 30ml-45ml 또는 샷 추가를 해도 좋아요.

거기에 감귤주스로 full up 해줍니다.

 

확실히 오렌지 주스보다 감귤주스쪽이 훨씬 달아서 그런가

달달한 맛에 보드카 특유의 알콜 부즈가 살짝 튀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스미노프 레드뿐만 아니라 다른 보드카도 좋지만 

다른 보드카들에 비해서 그나마 좀 얌전하게 느껴지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보드카이자

다른 칵테일에도 잘 어울리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로써 저의 보드카에 대한 시각이 좀 더 넓어진것 같네요 ㅎㅎ

 

아무튼 오늘 저의 스미노프 레드 보드카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과 음료를 찾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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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헬스를 시작하면서 닭가슴살 소세지를 사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은품으로 하나 얻은 음료수가 있어서 후기로 남길까 싶네요.

 

놀랍게도 저는 다이어트 관련 음료는 사마시진 않습니다.

저번에도 이 비슷한 류를 마신적은 있지만 줘서 마셨을 뿐 ㅎㅎ

 

그 음료가 바로 1AB 제로S워터입니다.

몰랐는데 이런 음료수의 분류는 혼합음료로 분류되어있더군요.

 

 체지방 감소니 뭐 그와 관련된 그린 커비빈이니

하는 이야기는 솔직하게 저는 잘 모릅니다.

 

별 관심이 없어요.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데도 칼로리가 0kcal입니다.

 

단맛은 에리스리톨로 낸 모양이네요. 

 

임산부나 알레르리가 있는 분들에게 주의문구가 적혀있으니 마시기전이나

사기전에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리차나 녹차 비슷한 계통의 색입니다. 

진하지는 않고 위의 두 차를 물에 희석시킨 듯한 색이네요. 

 

 

우선 향에서는 보기와 다르게 달콤하고 새콤한 자몽향이 나는 편입니다.

 

맛에서는 처음에는 단맛과 약간 새콤한 자몽맛이 나면서

뒤에 묘하게 텁텁함과 쓴맛 비슷하게 나며, 입안에 

묘한 떫은 맛이 많이 남습니다.

 

확실히 일반적인 음료와 다른데 보리차나 녹차를 마시고 나면

입안에 남는 텁텁함, 묘한 떫은 맛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하실 것 같네요.

 

물이라기보단 확실히 '음료'에 가까운 편입니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마시라고 만든 음료인건 확실한 것 같네요.

 

아마도 이 친구로 칵테일을 만드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저의 1AB 제로S워터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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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일본 맥주입니다.

아마 제가 이 티스토리를 만든 뒤 처음으로 일본 맥주를 다루는 일이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돈이 없어서 못먹었지 먹을 수 있으면 먹었던 맥주인

프리미엄 에비스 맥주(Premium Yebisu Beer)입니다.

 

일본 맥주중에서 맥주순수령

(물, 맥아, 홉, 효모만 사용하여 맥주를 만드는 법)에 따라 만든 맥주죠.

 

마트에 갔다가 3캔에 전용잔을 끼워주는 패키지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나왔던 전용잔과는 크게 모양이 바뀌었더군요.

 

안타깝게도 옛날 전용잔은 예전 여름에 깨먹었는데... 

이번 잔은 얼마나 갈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전용잔을 통해서 에비스의 향을 강조한것 같은데 맥주잔이라기보단 

위스키 잔에 가까운 구조인것 같아요.

 

물잔으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맥주는 500ml/ Alc 5%인데 잔은 항상 이렇게 작게나오더군요.

 

향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에비스 맥주를 나눠서 마심으로써 

맛이나 향을 좀 더 음미하면서 마시라는 배려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캔의 디자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네요.

노란 황금빛에 칠복신이 그려진 디자인 

그리고 프리미엄이라고 적혀있는데 일본쪽 맥주에 어디든지 프리미엄을 붙여서 그런가

우리나라 맥주들도 죄다 프리미엄을 붙이는 것 같습니다. 

 

재료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물,홉,효모,맥아만 들어간게 끝입니다.

그럴꺼면 어느나라 홉이나 맥아인지 좀 적어줬더라면... 

 

개인적으로 일본 맥주 후기를 잘 다루지 않았던게 생각났는데

맛에 비해 가격대가 너무 높게 측정된 것 같다고 느껴서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뭣보다도 쌀이나 옥수수 계통의 곡물이 들어가서 그런가 숙취나 두통이 오는 것도 그렇고

다른 맥주들에 비해서 먹었을 때 속이 편하지가 않아요.

 

다행이도 에비스는 매번 먹을 때마다 그런게 없어서 좋았습니다. 

향은 단내, 몰트향, 풀향이 나며 구수한 곡물향이 조금씩 나는 편입니다.

이게 잔 때문에 강조가 되는 것 같진 않고 오히려 저는 캔에서 향을 더 잘 느꼈던것 같네요.

 

맛을 설명드리자면 

 

처음에는 달지만 고소한 맛이나고 뒤에는 쓴맛이 크게 나는 편입니다.

이 쓴맛이 많이 오래 남는데 꼭 혓바닥이 쓴맛으로 샤워를 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거기에 묘한 쇠맛도 나는 편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절때 인정안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국산 맥주중 단종되었던 

더 프리미어 OB 필스너에서 맛에서 쓴맛을 좀 더 강조한 듯한 맛이 나는게 인상적입니다.

 

여러 음식들과 두루두루 어울리는 맛이지만 

일본 맥주답게 완두콩이나 소세지쪽과 어울리기도 하고 

튀김류나 짭짤하고 기름진 음식들과 어울리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맥주지만 

맥주에 대한 견문이 넓어진 지금 시점에서 보면 

뭔가 아쉬운 맛의 맥주였습니다. 

오늘 저의 에비스 맥주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술을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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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펩시 제로 라임을 수도 없이 먹었는데

정작 티스토리에는 후기를 적은적이 없다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뭔가 귀신에 홀렸다가 정신을 차린 기분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후기로 남길 탄산음료는 펩시 제로 라임

(Pepsi Zero Sugar Lime Flavor)입니다. 

사람들의 펩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음료가 아닌가 싶을만큼

펩시 제로 라임의 평가가 좋았습니다.

 

저는 출시 초기부터 줄기차게 먹었을만큼 무난무난한 맛과 향의 음료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항상 제로 음료수들에 들어가는 재료가 들어갈뿐.

특별한 점은 못찾았습니다.

 

펩시쪽에는 그냥 코코넛 오일을 자주 쓴다는 점만 눈에 띄는군요.

우선 탄산감도 나쁘지 않고 청량한 편입니다.

 

향은 라임레몬 계통의 향이나고 콜라 특유의 향도 나는 편이에요.

하지만 진짜 라임 쥬스의 향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인데 산미나 신냄새는 없고

단내가 많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맛은 처음에는 신맛이 입안에 크게 느껴지고 톡쏘는 편입니다.

뒤에는 단맛이 서서히 느껴지며, 담백하게 끝맺음을 하는 편이죠.

 

입안에 전체적으로 콜라 특유의 맛은 있지만 오리지널의 단맛과는 또 차별점이 있습니다.

거기에 입안에 신맛이나 산미가 남지 않는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죠.

 

장점으론 오리지널보다 훨씬 더 깔끔한 단맛인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임 맛이 난다는 점, 담백하고 깔끔한 단맛 덕분에

그냥으로도 즐겨도 좋지만 칵테일용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보드카 조합으로도 좋을 것 같고

위스키 콕이나 쿠바 리브레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쿠바 리브레는 콜라, 라임 쥬스, 화이트럼으로 만드는데  

기본적으로 라임 향이나 맛은 조금은 있다보니 라임 쥬스가 없을 때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의 저의 펩시 제로 라임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와 술을 찾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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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더 더워짐에 따라 탄산음료가 땡기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2022.05.31 - [칵테일 재료] - (음료)부르르 제로 콜라 후기

 

예전에 부르르 제로 콜라에 이어 이번에 남길 후기는 부르르 제로 사이다입니다.

편의점에 갔더니 1+1에 1200원하더군요.

 

예전에는 인터넷 구매가 아니면 보기가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콜라와 달리 제로 사이다는 파란색 디자인이더군요.

같은 집안의 천연사이다와 좀 비슷비슷한 느낌의 파란색이라 그런지

좀 묘하네요.

 

 

일반적인 탄산음료와 같은 재료가 들어가는 편입니다.

250ml인데 제로 칼로리를 강조하고 있군요.

 

 

 

탄산감도 적당하고 목넘김도 나쁘지 않습니다.

청량감을 잘 살렸다고 생각되네요.

 

향은 레몬에 가깝지만 라임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단내와 상쾌한 느낌이에요. 

 

 

맛은 톡쏘는 편에 달달하고 묘하게 입안에 떫은 맛

조금 남습니다.

 

거기에 레몬에 가까운 신맛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어요.

중독성은 없는 편이었습니다.

 

사이다라는 느낌보다는 토닉워터라는 느낌에 좀 더 가깝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칵테일에 활용한다면 하이볼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 진토닉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드카 토닉을 만들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의 저의 부르르 제로 사이다에 대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항상 음료를 찾고 즐기는데 있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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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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