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남기고자하는 맥주의 후기는 어제에 이어서 

카스 라이트[Cass Light]입니다.

 

카스 라이트는 카스 후레쉬의 라이트한 버전으로 

찐한 파란색과 달리 라이트는 하늘색의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카스 후레쉬보다 33% 정도 칼로리가 더 낮다고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있어서 맥주에 칼로리가 무슨 상관이 있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칼로리가 낮은 것보다는 알코올 도수가 낮은 게 눈에 띄였어요.

 

카스 후레쉬가 4.5%라면 카스 라이트는 4.0%의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외 다른 차이점은 맛에 있겠죠.

호주 / 캐나다 /독일 산 맥아와 독일산 호프펠렛을 쓴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물론 카스 후레쉬도 마찬가지지만 카스 후레쉬에는 추가적으로 전분이

들어간다고 표기가 되어있죠.

 

[둘다 가격도 같습니다.]

 

그냥 카스 시리즈가 다 라거 스타일인만큼 본래의 스타일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맛과 색, 향에 대해서 제가 느낀 점을 적어보자면

색에 있어서 본래의 카스 라이트보다 더 진한 것 같습니다.

[기분탓인건지 아니면 방안에 햇빛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더 진하게 느껴지더군요.]

 

황금빛의 색을 지니고 있으며, 탄산감이 적당하고 거품이 일찍 꺼지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카스 라이트가 카스 후레쉬보다 좀더 톡쏘는 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확인해보니 지금은 카스 후레쉬쪽이 탄산감이 더 쌘것 같네요]

전체적인 목넘김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향에 있어서는 홉의 향이 거의 나지 않으며, 대신에 맥아의 향이 

크게 느껴지는 편이며,

 

한 모금에 입에 넣고 굴려보면 구수한 보리맛이 나면서 뒤에 

쓴맛과 신맛이 살짝 감돌더군요.

 

카스 후레쉬에서 느꼈던 단맛은 전혀 없었습니다.

후레쉬보다도 가볍고 조금더 깔끔한 것 같지만

쓴맛이 좀 더 오래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제 입맛에 있어서는 라이트보다

후레쉬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더 가볍고 깔끔한 점에 있어서 후레쉬보다 음식과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점에서는 라이트가 더 나은 것 같네요.

 

칵테일로 치면 보드카처럼 다른 맛을 해치는 경우가 적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짭짤한 음식과 먹었을 때, 그 짭짤한 맛을 씻어주기에는 어려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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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

오늘은 카스 후레쉬[Cass Fresh]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카스 후레쉬는 국내 OB맥주에서 나온 맥주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맥주를 만들어오는 기업이죠.

 

카스 후레쉬[Cass Fresh]에 대한 후기를 남겨볼까합니다.

카스 후레쉬는 국내 OB맥주에서 나온 맥주로 옛날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맥주를 만들어오는 기업이죠.

 

제가 맥주를 정확하게 알기전에도 마셨던 맥주지만 어느정도 알게된 이후에는

그렇게 자주 마신적이 없습니다.

[카스 레몬, 카스 레드등 일반적인 대형마트에서 만나기 힘든 버전들도

접해봤지만 그냥 원판이 제일 제 입맛에 맞았던것 같네요]

 

 

"시간과 세월이 지난 이후에 어느세 앞에 생맥주

공법으로 갓 만든 신선한 맛을 경험해보세요"

라는 설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제조일이 9월인걸 보면 맥주를 만들어서 빠르게 보급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꾼 것 같네요.

 

[뭐 당연한 일이지만 맥주라는 것은 생산된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파란색이 뭔가 시원한 시각적인 느낌을 주고 있네요.

 

500ml / 알콜 도수가 4.5%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더운 날 땀 흘리고 마시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거품이 팍 올라올걸 예측을 못해서 좀 거품좀 내다가 보니 거품이 밑으로 새더군요]

 

옅은 황금색의 색깔을 띄고 있으며, 거품이 금방 차오르랐다가

 또 금방 꺼지는 편이며, 탄산감이 좀 강한 편에 속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전보다 탄산이 더 강해진것 같네요]

 

라거 맥주치곤 상당히 톡쏘는 듯한 느낌과 상쾌함이 장점이고,

입안을 씻어주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짜고, 기름진, 매운 감을 씻어내주는 듯해요.

[실제로 소시지나 돼지고기, 볶음밥 , 매운 해물찜, 매운 음식들과도

나름 궁합이 잘맞습니다]

 

첫맛이 살짝 단맛이 돌다가 이후에 구수함과 희미한 홉의 향이

느껴지는 편이며, 끝에 살짝 쓴맛이 나긴하지만

이후에 사라지는 상당히 깔끔한 맛에 가깝습니다.

 

[같이 먹는 음식의 맛을 역으로 잡아먹지 않는다는 점]

 

맥아,홉의 향이 나긴 하지만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라서

냄새 자체에 거북한 분들에게 맞는 맥주입니다.

 

예전에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 마셔보니

싱겁지도 않고 괜찮더군요.

 

 

더운 여름날에 과일청을 타서 마셔도 좋을 것 같고

고기를 요리할때 넣어서 요리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치킨과 잘 맞는 맥주라고 평가할수 있겠네요

그리고 또 중국집 음식들과도 잘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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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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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남기고자하는 맥주의 후기는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1L를 구매할수 있는

마튼즈 엑스포트[Martens Export]입니다

 

이마트에서 2천원에 구매할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맛까지 좋기는 정말 힘들거든요.

 

아무튼 간에 마튼즈 엑스포트에 대해서 제가 보고 

맛보고 느낀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벨기에에서 건너온 마튼즈 엑스포트는 라거스타일의

맥주입니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더 없이 좋은 맥주죠.

알코올 도수도 5%라서 그렇게 독하지도 않은 편이라

여러명의 친구또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인것 같습니다.

 

[시리즈로 필스너와 바이젠이 있지만 이 둘은 다음에

기회가 될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라거 스타일의 맥주가 대부분 그렇듯 차게해서

마시면 좋으며, 적은 거품, 적당한 탄산감이 있기 때문에

목넘김이 나쁘지 않은 맥주입니다.

 

갈증을 풀어주기 좋은 맥주죠.

[거품이 생각보다 덜나고 금방꺼지기 때문에 거품에 대해서

설명하기에는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황금빛이라고 하기엔 조금 어둡고 구리색,호박색에 가까운

색을 띄고 있으며, 홉의 향이 덜한 대신에 맥아에 취중한 향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홉의 향이 적은 대신에 구수한 향이 많이 나는 편이에요]

 

처음에 입안에 퍼지는 살짝 달달한 맛과 이윽고 따라오는 구수한 맛

살짝 빵에서 느껴지는 맛이 나며 뒤에 살짝 쓴맛이 감돌며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에 청량감이 좋아서 별 생각없이 마시기에

좋은 스타일입니다.

 

소세지나 삼겹살이나 매운 음식과 조화를 잘 이룰수 있는 맛이지만

기름진 음식과도 잘맞을 맥주라고 평가할 수 있겠네요.

[치킨과의 조합을 생각하면...쓰읍 환상의 궁합]

 

여태까지 마셔온 엑스포트 스타일의 맥주보다도 더 

많은 구수함을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싱겁지도 않고 맛 자체가 풍부한편이었어요. 

가성비따지는 분들에게 좋을 맥주

 

 

그외에도 맥주를 넣어서 조리하는 음식에 넣어도 나쁘지 않을

맛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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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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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마셔본 맥주는 구스 아일랜드 312 얼반 위트 에일

[Goose Island 312 Urban Wheat Ale] 입니다.

 

위트 에일이라고 해서 바이젠이 생각나긴 하지만

미국에서 만들어졌으며, 밀맥주의 기본소양에 가까운 바나나/ 열대 과일향과는

거리가 먼 맥주에요.

 

블랑이나 호가든같은 위트 비어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우리는 단지 당신이 마시는 최고의 맥주가 되고 싶다]라는

인상적인 문구와 위트 에일에 걸맞는 노란색의 색상을 가진

이 맥주캔이네요.

 

Alc :4.2 / 캔 용량 473ml의 312는 생각보다 낮은 도수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가격은 2500원대인데 최근 대형마트에서 2250원에 세일하게

되어서 사게되었습니다. 

 

4캔 또는 전용잔 패캐지를 통해서 여러개를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맥주로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솔직히 조금더 낮은 가격대였으면 자주 마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좀 가격면에서는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색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투명하지 않은 조금

불투명한 노란색,구리, 주황색과

호박색에 가까운 색을 띄고 있으며, 탄산이 적당한 편으로

목넘김이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거품도 초반에 잘나는 편이지만

생각보다 거품이 빨리 꺼지는 편이더군요.

 

뭣보다도 입에 닿기 전에 느껴지는 홉의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자몽과 레몬같은 향과 미세한 풀향이 나는 편이에요.

 

맛에 있어서는 오렌지와 레몬에 가까운 맛과 

뒤에 신맛이 감돌며 끝에는 구수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단맛은 적은편이며, 대체적으로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라서 

텁텁한 맛을 씻어주기에 좋은 맛이었어요.

 

[보통은 이런 맛과 향을 내던 맥주들의 재료를 보면 고수씨앗이나 

고수가 살짝 들어가는 걸로 표기가 되는데 얘는 홉을 통해서

이런 맛과 향을 낸것 같습니다.]

 

홉의 향은 강하게 나지만 대신에 쓴맛이 적다는 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향을 음미하면서 마시기 좋은 맥주!  

 

생선요리와 함께 먹으면 어울릴것 같은 맥주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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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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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제가 맛본 맥주는 더 킹덤 오브 벨지움 필스너입니다.

(The Kingdom of Belgium)

 

이마트나 이마트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할수록 좀더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는 맥주중 하나죠.

 

필스너를 좋아하신다면 얘만 많이 구매해서 쟁여놓고 먹어도 나쁘지

않을 만큼 괜찮은 맥주입니다.

 

검정색과 붉은 글씨가 인상적인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것 디자인이 심플한만큼 전체적인 맛의 스타일도 심플한 편이죠.

 

알콜도수가 5%의 맥주로 높지 않은 도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볍게 즐기기 좋아요. 

 

 

개인적인 맛에 대한 평가와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황금빛에 가까운 색상과 금방 꺼지는 거품, 적당한 탄산을 가지고

있으며, 목넘김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입에 머금었을 때 살짝 쓴맛이 감돌며, 약한 구수함이 느껴질뿐

조금 쎄한 느낌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맛이라 이런저런 다른 맛을 느끼기가 힘들고

단맛이나 다른 필스너에서 일반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고소함은 느끼기 힘들더군요.

 

아로마향도 조금 나는 편인데 그렇게 찐하게 나는 편도 아닙니다.

[대신에 구수한 냄새가 좀 많이 나는 편이에요]

 

기름진 음식이나 짠 음식과 같이 먹었을 때 모자란 감을 약간 채우고

입안을 씻어주는 느낌이 강한 맥주라고 평가할 수 있겠군요.

같이 먹는 음식의 맛을 해치진 않아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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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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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6캔 묶음으로 샀던 레드락 엠버라거[RedRock Amber Lager]를 제가

마시고 느꼈던 점들을 적어볼까 합니다.

 

보통 맥주가 있으면 그걸 마셔본 사람들의 맛 평가글이 올라오기

마련인데 레드락 엠버라거에 대한 평가글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안보던 사이에 캔 디자인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막 록스타일보단 지금의 이미지가 더 나아진 것 같네요.

[오리지널과 스타우트때를 생각해보면 처음에 다른 맥주인줄 알았습니다]

레드락 엠버라거는 도수: 5.0%VOL로 먹고 마실때 그렇게 

도수가 높나?라고  생각하기 힘든 감이 있는 맥주입니다.

 

마셔서 취한다기보단 약간의 흥이 오르는 수준이네요.

한가지 특징이 있다면 전분이 들어갔다는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

제 기억속에 맥주에 전분이 들어가는 건 발포주에서 많이 있었는데 엠버 라거에

전분을 넣는 건 좀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발효 과정에서 맥아와 전분을 이용해 맥주의 효모를 키우는 과정에

넣은 게 아닌가 싶네요.

 

디자인이 바뀌면서 몰트와 홉 그리고 IBU와 도수 그리고 컬러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적어뒀는데 [제가 우리나라 사람들을 깔보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걸 확인하면서 맥주를 마시는 건 

아니라서 ] 맥잘알들을 위해서 표기해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해외에 수출할때도 이런식의 표기를 통해서 마셔보진 않았지만

이런 상태를 표기하고 싶었나보네요.

 

그냥 엠버라거라고 적고 어떻게 따르면 더 맛있는 지에 대해서 

그림설명을 붙이는 게 더 정감가지 않았나싶습니다

 

엠버 라거 특유의 호박색이 눈에 확연하게 띕니다.

적색에 가까울 만큼 찐한 색으로 어떻게 보면 비엔나 라거의 색과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맛을 보면 쌉쌀한 맛과 구수함, 그리고 살짝 느껴지는 고소함이 특징입니다.

단맛에 환장하는 제가 봤을 때는 단맛과는 좀 거리가 멀고 쓴맛에 가까우며

끝맛이 약간 좀 텁텁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레드락 엠버라거가 항상 표현하는 풍부한 향은 맞았습니다.

엠버 라거라기 보단 에일에 가까운 풍미가 돌면서 양조장에서 맡았던 향이 찐하게

나는 편에 홉의 향이 풍부하게나는 군요.

 

탄산감이 약하고 거품이 생각보다 일찍 꺼지는 편이였습니다.

뭐라고 해야할지... 

오비 프리미어 필스너처럼 탄산과 거품이 일찍 줄어드는 것 같네요.

 

전체적인 목넘김도 나쁘지 않고 향과 맛도 풍부한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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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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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강한 향과 맛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분명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를 고를 겁니다.

 

국산 맥주 스타일과 비슷하지만 잘 마셔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미국에서 건너온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는 

밀러만의 특별한 맛이 있기 때문이죠.

 

사실상 미국내에서 버드와이저와 다투고 있는 맥주 중 하나입니다.

 

화질 구지 ㅠㅠ 

국내에서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고 있으며,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는 4.7%도수를 가진 맥주로 

캔 맥주로도 생맥주에 가까운 맛을 자랑하는 맥주입니다.

 

라거 맥주이기 때문에 바디감이 적고 홉의 향을 느끼기 힘든 맥주이죠.

대신에 옥수수 시럽[옥수수가 들어간 대부분의 맥주에서 느껴지는]의 단맛과

그 향을 느끼기 쉬운 맥주라고 평가할 수 있겠군요.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옥수수가 들어간 맥주들은 거의 

딱 마셨을 때 밀러에서 느끼던 느낌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이며

부드럽고 깔끔한 스타일이라 쉽게 넘어가는 편이라 목 넘김이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탄산도 적당하고 거품이 오래가지 않더군요

 

 

맵고 짠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강한 맛이 아니기 때문에 음식 본연의 맛을 살려주는 편이에요.

 

단점이 있다면 드라이한 맛이나 홉의 향과 진한 맥주의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그렇게 잘 맞지 않는 맥주라는 점...

 

차고 시원하게 마시기 때문에 많은 향을 기대하긴 어려운 맥주입니다.

하지만 이런 분류의 맥주를 즐기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더없이 좋을 맥주죠.

 

 

개인적 취향으로는 가볍고 칼칼한 버드와이저보다는 조금 순하고 단 밀러 쪽이 

제 취향입니다.

 

 

밀러 라이트도 따로 있지만 라이트 쪽이 덜 달고 좀 더 산뜻한 맛입니다.

다음에 따로 다루도록 해야겠군요. 

 

한번씩 전용잔이나 묶음 판매행사를 하는 데 

포장된 종이를 보면 항상 티비가 그려져있고 "밀러 타임""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마도 퇴근 이후의 시간을 티비를 보며 밀러를 마시며 그날의 노고를 푸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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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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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진로 와인을 사서

마셔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나 발포주를 제외한 다른 술에는 그렇게 인연이

없는 편입니다만 뭔가 가격도 2280원밖에 안해서 호기심에 사게 되었죠.

 

앞의 표지에는 

하우스 와인 레드 와인 (House WINE Red wine)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밑에는 진로와인

스페인산 적포도주의 맛과 향이 깊고 풍부한 와인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네요.

 

그리고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코르크 마개대신에 돌려서 따는 뚜껑입니다.

 

뭐 이런 점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도 많이 안쓰고 집에 코르크마개도

없는 저에게 있어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적포도주원액 16.6%  500ml , 과실주

알코올 10% 로 보기보다는 보수가 있는 편이군요.

 

뭐 기본적으로 맥주가 4.5%~5.0% 사이이니 엄청 낮은 편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높은 편도 아니네요.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포도와인에 여러자기 맛을 내는데 필요한 다른 요소들이 

많이 들어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맛은 첫날에 마셨을 때는 약간의 떫은 맛

그리고 포도맛과 진하게 느껴지는 단맛,  살짝 신맛 ,소주 특유의 알코올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다음날에 다시 마시니까 첫날의 떫은 맛이 줄어들고 

알코올의 느낌도 적고 단맛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맛이 풍부하다,강하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조금 가벼운 수준?

 

나쁘게 표현하면 포도주스에 소주를 섞은 맛이라는 느낌이

좀 강했습니다.

 

하지만 단맛에 마음이 약한 저에게 있어서는 저렴한 가격에

이만한 맛의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네요. 

 

애초에 맥주만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좀 새로운 도전이였습니다.

 

이 술에겐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다른 고기를 재어두거나

아니면 요리를 할때 응용하면 어떨까 싶네요.

 

기본적으로 맛 자체가 단편이라 볶음요리나 구이요리에도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 같이 먹고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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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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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이트 바이젠 

도수 4.5%

맥아(독일산)/밀맥아(독일산)

합성향료(후르츠믹스향/시트러스향)

오렌지 껍질분말,코리엔더

 

 

 

오늘 제가 접하고 마시게 된 술은 국내에서 출시된 발포주인

필라이트 바이젠입니다. 

 

저번 주부터 마트에 깔렸다고 하는 데 어째서 저는 보지 못했던 걸까요...

뭐 어찌되었든 간에 

 

필라이트 시리즈 초록색/파란색/주황색 이렇게 현재 세가지의 색상별로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여러모로 독특한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또 제가 감히 말하자면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어요.

 

바이젠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바이젠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호가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싱거운 호가든 말이에요

 

4.5도에 밀과 밀맥아를 넣었지만 제가 항상 마셔보던 바이젠과는 좀 거리가 멀었어요.

향부터 달랐습니다.

 

보통의 바이젠에서 열대과일의 향이 짙게 나는 편이라면 얘는  

오렌지 펄의 분말 때문인지 오렌지향이 짙게 나고 거기에 혼합과일 음료에서

나던 과일향이 살짝나는 편입니다.

 

거기에 맛은 살짝 구수한 보리맛과 싱거움이 느껴져요.

그러니까 코로는 이미 상큼한 과일향을 느꼈고 

입으로 이제 그 과일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바이젠 특유의 

그런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괴리감이 든다는 거죠.

 

약간 신맛이 나지만 단맛이 약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쓴맛은 찾아볼수가 없네요.

[차게해서 가볍게 마시는 용으로 계획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의 초록색과 파란색과 달리 나름 색다른 도전을 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생각과 달리 거품이 촘촘하게 만들어져서

발포주지만 맥주스러움이 있어서 귀여웠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바이젠보단 벨지안 트 바이젠 

 

도수 4.5%

 

맥아(독일산)/밀맥아(독일산)

 

합성향료(후르츠믹스향/시트러스향)

 

오렌지 껍질분말,코리엔더

 

 

 

 

 

 

 

오늘 제가 접하고 마시게 된 술은 국내에서 출시된 발포주인

 

필라이트 바이젠입니다. 

 

 

 

저번 주부터 마트에 깔렸다고 하는 데 어째서 저는 보지 못했던 걸까요...

 

뭐 어찌되었든 간에 

 

 

 

필라이트 시리즈 초록색/파란색/주황색 이렇게 현재 세가지의 색상별로

 

시장에 나와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여러모로 독특한 시도를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또 제가 감히 말하자면 아쉬운 점이 너무 많았어요.

 

 

 

바이젠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바이젠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호가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싱거운 호가든 말이에요

 

 

 

4.5도에 밀과 밀맥아를 넣었지만 제가 항상 마셔보던 바이젠과는 좀 거리가 멀었어요.

 

향부터 달랐습니다.

 

 

 

보통의 바이젠에서 열대과일의 향이 짙게 나는 편이라면 얘는  

 

오렌지 펄의 분말 때문인지 오렌지향이 짙게 나고 거기에 혼합과일 음료에서

 

나던 과일향이 살짝나는 편입니다.

 

 

 

거기에 맛은 살짝 구수한 보리맛과 싱거움이 느껴져요.

 

그러니까 코로는 이미 상큼한 과일향을 느꼈고 

 

입으로 이제 그 과일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바이젠 특유의 

 

그런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서 괴리감이 든다는 거죠.

 

 

 

약간 신맛이 나지만 단맛이 약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쓴맛은 찾아볼수가 없네요.

 

[차게해서 가볍게 마시는 용으로 계획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전의 초록색과 파란색과 달리 나름 색다른 도전을 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생각과 달리 거품이 촘촘하게 만들어져서

 

발포주지만 맥주스러움이 있어서 귀여웠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바이젠보단 벨지안 윗 스타일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그럴꺼면 이렇게 향을 만든 김에 단맛이 더 많이 느껴졌다면 음료수처럼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네요.

망고링고처럼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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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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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가 이 블로그를 활성화하는 군요.

 

제가 국산 맥주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맥주인

스타우트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을 씀으로써 첫 스타트를 해볼까합니다.

 

스타우트는 한국식 다크라거로 

이름은 스타우트지만 기네스같은 스타우트가 아닙니다.

 

아일랜드 영국식 스타우트와는 거리가 있는 물건이죠.

그에 대해서 하도 말이 많았는지 리뉴얼 이후로는 캔 앞에 

라거 타입 / 프리미엄 블랙비어라고 적혀있습니다.

 

첫 등장 시기는 2007년으로 제가 중학생때 한참 광고를 때리면서

출시된 맥주이지요.

 

그리고 사회인이 된 이후로 그 맥주를 마시고 있습니다 ㅋㅋ

 

한때 국맥까였던 제가 국산맥주에 대한 생각을 전향하게 된게

맥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배운 이후에 처음 접했던 맥주이기 때문이죠.

 

뭐 맥주에 대해서 제가 감히 평가를 하자면

제 입맛에 상당히 맞는 맥주였습니다.

 

탄맛 / 씁쓸한 초콜릿맛 / 커피맛이 살짝나며 쓴맛이나는 맥주는

맥주이며, 다크라거답게 시원한 목넘김과 탄산감이 있는 맥주로 고기와 어울리는

맥주라고 저는 평가하겠습니다.

 

제조시기가 얼마 안될수록 커피와 초콜릿향이 많이 나더군요.

 

수입 맥주들과 비교해서 상당히 저급취급 받고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왜 그런 취급을 받는 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다크라거를 기회가 되면 사다 마시는 편인데

그렇게 꿇리는 편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타우트라는 이름때문에 스타우트에 비교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다크라거임으로 다크라거와 비교해야겠죠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지만

유리병 / 페트병 / 캔중에서 이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용기는 캔인것 같습니다.)

 

 

도수는 5.0%로 생각보다 자꾸 먹다보면 취하는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콜향은 적은 편인것 같아요.

 

맥주캔에 적힌 표기에 따르면 

맥아: 호주/ 독일 / 덴마크

전분: 러시아 / 헝가리 / 세르비아

홉: 미국 / 독일로 표기되어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WEYERMANN사의 고급 흑맥아를 사용한다고

홍보가 되어있습니다.

 

뭐 재료를 좋은 걸 써서 그런지 제 입맛에는 풍부하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군요.

 

가성비도 좋고 또 또 또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아시아권 흑맥주중에서는 저는 이 스타우트가 제일 좋습니다.

 

여담: 롯데마트에서는 사실상 찾아보기 힘드며,

이마트의 경우 큰 패트로 들어오진 않고 355ml 6캔 묶음

으로 팔고 있고 홈플러스에서는 1600ml패트로만 판매하더군요.

[한정된 장소에만 납품을 하는 모양입니다 ㅠㅠ]

 

 

 

국산맥주중에서는 비싼축에 속하지만

그래도 그 값은 한다고봅니다.

 

 

그리고 생맥주를 마셔볼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마셔보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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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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