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프랑스 맥주인

샹파뉴엘 블랑쉐(Champigneulles Blanche)입니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과 비슷한 맥주이며,

[심지어 둘다 프랑스에 나온 맥주죠] 둘다 오렌지 펄을 이용해 

상쾌한 과일향과 가볍게 마실수 있는 맥주라는 점에서 같고

둘다 밀맥주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L대형마트에서 1600원에 판매하며, 어쩌면 1664 블랑쪽보다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는 차별점이 존재하죠.

 

 

보통 일반적인 맥주 디자인 색과 달리 이런 하늘색을 통해서

뭔가 순하고 연한 맛을 연상시키는 것 같네요.

 

재료의 특색이라면 아라비아검과 고수향, 그리고 카라멜 색소를 사용한다는

특색이 있습니다.

 

아마도 밀맥주이다 보니 색이 너무 연한걸 방지하고자 

카라멜 색소를 사용한 걸로 생각이 되네요.

 

 

Alc 4.9% /500ml 로 표준적인 도수지만 

향과 맛으로 인해서 거부감 없이 많이 마시다보면 쉽게 취할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향과 맛이기때문에 멋모르고 마시다보면

취할수 있겠군요.

 

레이디킬러 비어라고 불러야하는게 아닌지 ㅋㅋ

 

본격적으로 마신 후기에 대해서 남기자면

 

거품과 탄산부터 설명해야겠죠. 

거품이 상당히 부드럽고 크게 일어나며, 조금 조밀한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거품이 유지력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며

거품이 꺼지고 나면 얕은 거품층이 유지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탄산 자체는 그렇게 강한 편이 아니라서 가볍게 마실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편]

 

그리고 향에 대해서 묘사를 하자면 오렌지, 레몬향이 나는 편이며,

희미한 고수향도 나는 편입니다. 그리고 거품이 다 꺼진 뒤에는 

살짝 구수한 맥아의 향도 나는 편이에요. 

꽃향이나 풀향도 조금씩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맛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상쾌한 과일의 맛 

오렌지와 레몬에 가까운 맛을 느낄수 있으며, 조금 단편이예요.

[아마도 숙성 이후에 설탕을 넣어 단맛을 내었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뒤에 살짝 새콤한 맛,신맛, 뒤에 약한 쓴맛이 나는 편입니다.

 

하지만 애초에 단맛을 내기 위해 만든 라들러나 과일을 테마로한

혼합 맥주와 달리 향에 취중했기 때문에 많이 단편은 아니에요.

 

조금 강한 맛에 길들여진 분들에게 있어서는 조금 싱겁다나 약하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이나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뒤에 집에 도착해서

한캔 마시면서 피로를 잊기에는 좋을 것 같네요.

 

음식과의 궁합을 생각했을때는 레몬,오렌지 맛이나 과일 소스를 드래싱한

샐러드나 에그,치킨 샐러드와도 좋을 것 같고.

 

치킨이나 고기류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짭잘한 음식이나 텁텁함을 느끼기 쉬운 음식과 먹었을때

상쾌한 입가심용으로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생각외로 생선찜과도 잘맞을 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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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

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국산 수제맥주중 하나이기때문이죠. 

 

뭐 하긴 이제 수제맥주들을 대형마트 뿐만아니라 편의점에서도

만날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니 이런 수제맥주가 맥주 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ㅎㅎ

 

문베어 금강산(MoonBear Geumgangsan)이라고 제목에 적긴 했지만

정확하게는 금강산 골든 에일(Golden Ale)입니다.

 

처음에 이 맥주를 딱 봤을때 저는 바이젠인줄 알았습니다.

색이 노란색이라서 뭐지... 우리나라에서 수제 캔맥주로 바이젠을 만나는 건가?

했는데 잘보니 골든 에일이더군요.

 

앞의 설명에는 " 눈부시게 빛나는 일만 이천 가지 금강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얻은 긍간산 골든 에일입니다" 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란색이 아니고 황금색을 표현한거였군요. 

 

L대형 마트에서 2900원에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동종 수제맥주와 달리 조금 저렴한 편

 

Alc 4.6% / 500ml로 표준적인 도수를 가진 맥주입니다.

 

뭔가 낮에 올린 고구마 막걸리보다 도수가 좀 낮은 편이네요.

하지만 맥주의 도수중에서는 표준적인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뭐 맛이라는 것이 도수에 달린건 아니니까요.

[높은 도수의 맥주에서 단맛을 쉽게 느낄순 있습니다]

 

 

골든 에일답게 황금색이 인상적인 맥주입니다.

 

대형 회사에서 나온 라거들처럼 완전 투명한 정도는 아니며,

전체적으로 황금색에 가깝습니다.

 

향에서는 캔에 적혀있듯 꽃향과 시트러스 향이 나는데

저는 왠지 약간의 풀향기도 나는 것 같더군요.

약간 새콤한 레몬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홉향이 강하게 나서 뭔가 향을 맡고 있다보면

기분이 편안해졌습니다. 

그 뭐랄까 최근 이런 홉향이 나는 맥주를 많이 못마셔서

간만에 맡았기 때문에 반가움이랄까요?]

 

거품의 경우에는 처음에 풍부하게 일어나며,

생각보다 조금 일찍 꺼지는 편입니다.

 

탄산의 경우에도 강한편은 아니지만 목넘김이 좋았어요.

 

맛에 대해서 후기를 남기자면 씁쓸한 맛과 살짝 신맛과 쓴맛

그리고 끝맛에 맥아의 구수함이 느껴졌습니다.

단맛은 느낄수가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맥주에서 단맛과 구수함을 많이 추구하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좀 와닿기 힘들고 페일에일, 골든 에일, IPA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잘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일 맥주를 입문하는 용으로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아마 신선한 충격이 될것 같습니다

 

음식과의 궁합을 생각해봤을 때, 고기나 소시지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달콤한 드래싱을 끼얹은 샐러드와도 잘맞을 것 같네요.

 

약간 짭짤하게 그리고 기름을 조금 쓴 볶음밥과도 궁합이 잘맞을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생채와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은 비빔밥과 먹었을때는 좀

안맞았습니다. 나름 신선한 음식궁합에 대한 도전이였는데 ㅋㅋ]

 

수제맥주가 땡기는 날에 마시면 좋을 듯한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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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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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려고 하는 술은 바로

저번에 알밤 동동에 이어서 이번에는 자색고구마 동동입니다.

 

고구마 맛이나는 막걸리죠.

 

2019/10/26 - [술술술 다양한 술을 만나다 /기타 주류] - [기타 주류]톡쏘는 알밤동동 후기

 

[기타 주류]톡쏘는 알밤동동 후기

오늘 남길 후기의 술은 조금 특별합니다. 바로 막걸리이기 때문이죠. 표지에서는 막걸리라는 표기는 따로 되어있지 않고 기타주류라는 설명만 적혀 있습니다. 계속해서 맥주에 대한 후기만 남기기엔 애매해서 사이..

yamarksb2er.tistory.com

이번에 근처 마트에 큰 패트병으로 들어와서 저번과 달리

캔이아닌 패트병에 담긴 형태로 마실수 있었습니다.

 

 

 

패트병은 하얀색이지만 막걸리 색이

자색, 옅은 분홍색빛이라서 분홍색처럼 보이네요.

 

어떻게보면 저번에 알밤동동도 그렇고 이번에 고구마 동동도 그렇고

맛에 대한 호기심 덕분에 막걸리를 좀더 자주 접하게 된것 같습니다.

 

Alc 6% / 750ml로 알밤동동과 같은 도수의

막걸리네요.

 

저번에도 설명한 봐가 있지만 6%정도면 일반적인 맥주보다 도수가

조금더 높은 정도에 속합니다.

 

즉 달다고 많이 마셨다간 쉽게 취할수 있다는 뜻이죠.

 

잔에 따랐을때 옅은 분홍색을 띄며 탄산덕분에 얕은 거품층이

생기지만 이내 빨리 꺼지는 편입니다.

 

탄산도 전체적으로 강한 편은 아니라서 가볍게 마실수 있는 편이죠.

 

맛과 향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우선 고구마 향이 나는 편입니다.

예전에 고구마맛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때 느끼던 향이 많이나요.

[열로 조리한 고구마의 향이라기보단 생 고구마 향과 비슷한것 같네요]

 

맛은 전체적으로 단편입니다.

고구마 맛도 많이 느껴지지만 그 저번에 알밤동동때도 느꼈던 맛이

많이 느껴지는 편인데 뭐라고 특별하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약간 구수한 맛도 좀 많이 느껴지는 편이였습니다.

그리고 항상뒤에 약간 쓴맛이 느껴져서 단맛에 어느정도 밸런스를 맞춰주는 듯 해요.

 

음식과의 궁합에 있어서는 기름진 맛보다는 짠맛이나 매운 음식과 먹으면

어느정도 궁합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뭔가 동동주도 그렇고 막걸리도 그렇고

맥주를 마실때와 달리 마시고 난 다음에 속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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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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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도 글 하나를 쓰고 저녁에도 글 하나를 쓰는군요.

이번에 후기로 남기고자하는 맥주는 바로 

인도네시아의 국민 맥주인 빈땅의 라들러버전입니다.

(Bintang Radler)

 

라들러란 라거류 맥주에 레모네이드등을 섞은

일종의 비어 칵테일 형식의 술이죠.

 

[L대형마트에서 1천원에 할인해서 샀는데

몇개 더 살껄 그랬습니다 ㅠㅠ]

 

그리고 빈땅은 인도네시아 어로 별을 뜻한다고 합니다.

[별이 그려져 있는 맥주는 하이네켄과 이시국 맥주인 삿포로 맥주가 있죠]

 

아무튼 간에 인도네시아의 국민 맥주인 빈땅맥주의 라들러 버전은 제가 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빈땅 맥주도 마셔봤지만 제가 라들러 스타일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지만...]

 

글에 카테고리를 여러번 생각했지만 라들러가 정식적인 맥주가 아닌

사실상 기타주류 혼합주에 가깝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예전에

쉐퍼호퍼 그레이프후르츠를 독일맥주에 분류했던게 생각이나서

인도네시아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ㅋㅋ

 

 

Alc 2% / 500ml로 상당히 도수가 낮은

주류입니다.

 

애초에 라들러 자체가 취하기 위해 마시는 음료가 아닌

가볍게, 그리고 자전거 타던 사람들이 마시는 음료로 

만들어진게 본 목적이였기 때문에 도수가 강하지 않아요.

 

우리나라에선 뭐 신나는 홈파티나 더운 여름철에 그늘에서 차갑게

마시기 좋은 술정도로 생각하면 쉬울것 같네요.

 

본격적으로 마신 후기에 대해서 남겨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색이 밝은 노란색, 레몬에이드의 색상이며,

조금 뿌연편입니다.

 

거품은 라거 맥주를 베이스로한 맥주답게 초반에 팍 났다가

빠르게 꺼지는 편이에요.

탄산도 그렇게 강한편은 아니라서 가볍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향은 레몬향이라기보단 유자향이 강하게 나며, 

약간 시중에 파는 레몬에이드 음료의 향이 은은하게 나는 편이예요.

[조금 오래 내두면 희미한 곡물향은 느껴지는 편입니다]

 

맛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달달하며, 살짝 레몬의 신맛이

정말 살짝 느껴지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레몬 맛보다는 유자의 맛이 더 많이 느껴지며,

오렌지맛이 나는 편이예요. 뒤에가서 살짝 레몬맛이 느껴지는 정도?

 

그래도 역시 빈땅 맥주를 베이스로 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청량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이 달고 가볍기 때문에 매운 음식이나 약간 짭짤한 음식과 궁합이

잘맞을것 같고 또 과일 샐러드랑 먹어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치킨 샐러드나 에그샐러드랑 먹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단맛과 가벼움때문에 많이 마시다간 취하기 쉬울 것 같네요.

 

지금은 그래도 추운 겨울이지만 더운 여름철에 저녁에 마시기 좋은 맥주라고

생각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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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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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바로

벨기에 맥주 마튼즈 바이젠(Martens Weizen)입니다.

 

2019/09/17 - [맥주 시음기/벨기에 맥주] - 벨기에 맥주-마튼즈 엑스포트[Martens Export]

 

예전에는 마튼즈 엑스포트를 다뤘었죠.

Yee 대형마트에서 할인가로 2천원에 구매할수 있는 맥주라서

여러모로 가성비가 좋은 맥주측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별로였다면 제가 엑스포트를 마신 이후에 바이젠을 

사다 마실 이유가 없었겠죠. ]

 

 

엑스포트와 달리 바이젠은 노란색 디자인을 통해서

스스로가 바이젠 맥주임을 뽐내고 있습니다.

 

[매번 이 플라스틱 병을 볼때마다 수제맥주병이

생각이나네요]

 

 

Alc 5% / 1L로 평균적인 도수를 가진 맥주입니다.

 

뒤를 잘보시면 밀함유라고 적혀있으며,

[바이젠 맥주에는 밀이 들어가니까]

 

한글패치가 되어있습니다. 

 

최근에 마신 바이젠들과 달리 오렌지 펄이나 

고수 씨는 들어있지 않고 순수한 맥주재료들만 들어가 있네요.

 

본격적으로 마신 후기를 남기자면

 

탄산력은 약한 편이며, 목넘김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처음 잔에 따랐을때 기포가 팍 나는 것 처럼 보여도 탄산이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였어요.

 

전체적인 색은 좀 짙은 호박색에 가까운 편에 뿌연색이

특징!

 

거품 역시도 잘나는 편이지만 라거 맥주같은 거품이 나는 편에

거품이 빠르게 꺼지는 편이였습니다.

 

향에 있어서는 쓴향, 희미한 열대과일향과 구수한 곡물향

그리고 빵의 향이 조금씩 나는 편이였습니다.

잔에 따르고 시간이 지나면 맥아향이 나는편이였구요.

 

 맛은 전체적으로 구수함, 쓴맛 , 그리고 뒤에 살짝 신맛이 나며

바이젠 특유의 맛은 나는 편이지만 조금 싱겁게 느껴지는 편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수함과 쓴맛이 많이 남았어요.

바이젠 치곤 곡물의 구수함이 많이 남아서 좀 독특했습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역시 피자나 스낵과 어울리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름진 음식과도 잘맞을 것 같은데

치킨 같은 경우에는 후라이드나 간장과 궁합이 잘맞을 것으로

생각되고,

 

그리고 의외로 볶음밥과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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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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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시글 대부분이 독일맥주네요

독일 맥주 위주로 사서 그런가? ㅎㅎ

 

아무튼 간에 오늘 후기로 남길 맥주는 바로 독일에서온

콜비처 바이젠(Colbitzer Weizen)입니다.

 

[내수용과 수출용을 따로 만들어 파는 걸로 아는데

관리의 부분에서 장점이 많아 그런걸로 보이네요]

 

생긴 것과 다르게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맥주입니다.

H대형 마트에서 한 캔에 1500원에 구입할수 있었으니

[사실상 가격면에서는 베어비어보다 약간 비싼정도지만

150원 밖에 차이가 안나가거든요]

 

150원 차이라고 해도 사실상 다른 회사의 맥주고

맛이나 특징 여러부분에서 다르기 때문에 양쪽을 비교하고

입맛에 맞는 쪽을 채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Alc 5.3% / 500ml 로 표준적인 도수를 지닌 바이젠 맥주입니다.

 

어떻게 보면 색상 디자인부터

'저는 바이젠 맥주입니다'를 강조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바이젠 맥주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마시고 느낀 점을 다루자면

상당히 좀 특이한 바이젠 맥주였어요.

 

우선 색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구리빛에 짙은 편, 약간 초록색 빛이

있으며, 거품의 경우엔 풍성한 편이지만 유지력이 짧은 편입니다.

 

잔에 따르고 보다보면 라거류 맥주처럼 거품이 일찍 꺼지는 편이에요.

목넘김도 나쁘지 않고 , 탄산감은 적은 편입니다.

 

향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조금 신, 그리고 살짝 구수한 향이 나는 편입니다.

열대 과일향, 그리고 약간 빵의 냄새가 나는 것 같더군요.

 

맛에서는 첫맛은 살짝 시고 뒤따라서 쓴맛과 구수한 맛이 나는 편입니다.

[오렌지 펄이나 고수 씨를 쓴것 같은 맛이나요]

단맛은 느끼기 힘든 편이였습니다.

 

음식과의 궁합에 있어서는 자극적인 맛보다는 

조금 순한 맛의 음식과 먹으면 어울릴것 같네요.

 

기름진 음식, 소시지 구이나 아니면 피자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포테이토 피자랑 먹었는데 잘 맞았던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나름 신선한 맛의 충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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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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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후기로 남기고자하는 맥주는 바로

독일 맥주인 베어비어 위트(Bear Beer Wheat)입니다.

 

베어비어 맥주중에서 라거 다음으로 제가 접한 버전이죠.

가격이 저렴한 맥주로 라거때와 같이 1350원에 구매할수 있었습니다.

 

 

얘도 한글패치가 되면서 디자인이 쪼금 바뀌긴 했네요.

 

위트맥주긴 하지만 전통적인 바이젠과는 조금 다른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밀 맥아 함류 6.5%를 강조하고 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바이젠과는 거리가 조금 멀고 그렇다고 해서

그냥 밀 맥주라고만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Alc 5% /500ml로 도수는 일반적인 편이예요.

 

본격적으로 마셔본 후기를 남기자면

 

 

색은 조금 밝은 편에 밝은 구리빛 또는 호박색이 생각나는

색이며, 탁함. 그리고 거품은 풍부하게 나는 편입니다.

 

대신에 거품은 조금 일찍 꺼지는 편이며, 탄산감이 약한 편이예요.

 

향을 맡아보면 희미한 풀향이 나는 편이며, 거품이 꺼지고 난다음에는

약한 홉의 향과 구수한 맥아의 향이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맛이 약간 싱겁게 느껴져요.

[풍부한 맛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열대과일에 가까운 맛 그리고 뒤에 살짝 씁지만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 편으로

강하진 않아요.

 

바이젠을 즐기는 분들에게 있어서는 조금 아쉽고 

입문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음식과의 궁합에 있어서는 음식의 맛, 향이 강하면 맥주의

맛이 줄어들어버려서 밸런스는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되네요.

 

좋게보면 음식의 맛을 잡아먹지 않는 다는 거죠.

단맛이 많이나는 소스에 뭔가를 찍어먹는 음식과는 궁합이

영 아니였습니다.

 

[가볍게 단 샐러스 소스라면 몰라도...]

 

대신에 짠음식이나 매운 음식과는 잘맞을 것 같군요.

 

가성비를 놓고보면 나쁘지 않은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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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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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후기로 남기고자하는 맥주는 바로!

독일 맥주인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 (Grevensteniner Original)입니다.

 

H 대형 마트에서 2580원에 구입할수 있었으며,

수입 맥주치곤 가격대가 좀 있는 맥주에요.

 

 

그레벤슈타이너 오리지널은 켈러비어과의 맥주로

기존의 여러맥주들과 달리 제가 평소에 접해보지 않은 맥주라

마시는 동안 상당히 놀라운 점이 많았던 맥주입니다.

 

그리고 여과과정을 거치지 않은 맥주라서 

과거 기술로 만들어진 맥주의 맛과 향을 즐기기 좋은 케이스기도 하고요. 

 

Alc 5.2% / 500ml로 나름 표준적인 도수를 가진

맥주입니다.

 

 

본격적으로 제가 향을 맡고 입으로 마신 후기에 대해서

남기자면 

 

첫번째로 색이 진한편에 뿌연게 특징입니다.

여과를 거치지 않아서 바이젠과 비슷하게 뿌옇고

 

구리색과 갈색에 가까우며, 어떻게 보면 비엔나 라거가 생각나기도 하네요.

거품은 풍부한 편이지만 빨리 꺼지는 편입니다.

[탄산감도 적당해서 나쁘지 않으며, 톡쏘는 감은 없어요]

 

향에서는 풀향과 고소한 빵의 향이 나는 편이며,

전체적으로 향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맥아의 향과 홉의 향이

서로 균형을 이루는 편이예요.

 

[거품이 한참 꺼진 시점에서는 맥아의 구수한 그리고 

살짝 단내가 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인 맛에 있어서는 튀는 편이 아니며, 잔잔하며

고소한 곡물의 맛  그리고 살짝 씁쓸함이 느껴집니다.

단맛은 좀 느끼기 힘들었어요.

 

뭐 하나 튀는 구석이 없지만 전체적으로 뭔가 딱 고정적인 맛이예요.

 

소시지와 먹었는데 [와사마요에 찍어먹다 보니] 음식과의 궁합에 있어서

좀 강한 음식을 먹으면 맥주의 맛을 느끼기 힘들어지는 구석이 있습니다.

[음식의 맛을 해치긴 힘든 맛이에요]

 

구수한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잘맞을 맥주라고 생각이되네요.

 

그리고 여담으로 맥주를 마시고 난 다음에 뭔가 속이 편안한 감이 있었습니다.

저는 특정 맥주를 마시고 나면 속이 약간~ 불편해지는 감이 있었는데

얘는 마시고 난다음에도 뭔가 모를 편안함이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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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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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기고자하는 술은 바로

지평생 막걸리입니다.

 

요즘들어 막걸리 종류를 자주 마시게 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큰 페트로 사도

맥주와 달리 탄산이 그렇게 빨리 빠지는 편도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반주로 조금 마셔도 느껴지는 그 든든함이란...]

 

12.19까지 소비해야하는 막걸리

저번에는 동동주를 잘못사서 탄산이 전혀 없었지만

이번에는 너무 과탄산된 막걸리를 샀는지 흔들지도 않았는데

따자말자 촥 흘러나오더군요.

 

Alc 5% / 1.7L

 

효모가 단맛을 모두 소비하는 걸 우려했는지 

단맛을 내는 아스파탐이 들어있습니다.

 

솔직히 막걸리에 단맛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단맛은 무슨 일이 있어도 중요합니다.

 

 

뿌연 아이보리 색에 

막걸리 특유의 곡물향과 시큼한 향이 납니다.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단내도 나고요.

 

맛은 곡물의 구수함과 단맛이 나며 뒤에 약간 텁텁한 느낌이

입안에 남는 편입니다.

 

음식과 같이 먹는 게 좀 아니라면 식사후에 입가심용으로 

마시면 막걸리의 탄산으로 입안을 씻어내는 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아직까지 동동주와 막걸리를 어떻게 잘 먹으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특정 음식과의 궁합은 좋을지 몰라도 우리가 일상에서

찾아 먹지 않는 이상 그냥 먹는 음식과의 궁합은... 좀 어렵네요

 

맥주가 음식과의 든든한 친구라면

막걸리는 약간 친숙한데 잘 안만나는 친구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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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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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기로 남기고자 하는 맥주는 특별합니다.

독일에서 건너온 맥주지만 상당히 저렴한 맥주이기 때문이죠.

 

바로 베어 비어 라거(Bear Beer Lager)입니다.

H대형 마트에서 1350원에 구입할 수 있을만큼

[조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맥주죠.

 

메불메가 갈릴수 있는 맥주지만 제 입맛에는 잘 맞았습니다.

 

예전에 비해 디자인이 조금더 화려하게 바뀌고 

뒤에 한글 패치가 되었습니다.

 

 

한글 패치가 되니 뭔가 낯설기도 하고 그간 한글 패치에

당한게 많다보니 뭔가 좀 꺼려지는 편이었지만

다행이도 맥주는 그대로 였습니다.

 

Alc 5.0% / 500ml

로 적당한 도수에 적당한 용량인 맥주죠.

가벼운 지갑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맥주입니다.

 

 

예전에 저렴한 가격덕분에 자주 마셨는데

그때 세심하게 보진 않았지만 거품이 더 조밀해진 것 같습니다.

 

맑고 투명한 라거라고 하기에는 조금 짙은 색을 가지고 있으며,

적당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넘김이 나쁘지 않아요.

거품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고 금방 꺼지는 편입니다.

 

거품이 꺼지기 전에는 희미한 홉의 향이 나며,

거품이 꺼지고 난다음에는 구수한 곡물향이 풍겨나는 편이예요.

 

첫맛은 살짝 씁쓸하며, 뒤에는 구수한 맛과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편입니다.

씁쓸함과 구수함이 반반씩 느껴져서 균형감이 좋은 맥주라고 생각되네요 ㅎ

 

조금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또는 짭짤한 음식과의 조합에서

좋은 맥주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떡볶이같은 음식과는 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대신에 만두나 치킨, 소시지랑 궁합이 잘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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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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